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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입 면접대비 요령

조회 수 423 추천 수 0 2015.09.22 15:19:03


면접대비자료

 

 

면접 대비 방향 및 요령

 

 

1. 면접 준비 방향

※ 면접관은 일차적으로 해당 학생의 생활기록부와 자기소개서 등을 통해 면접학생을 파악하게 되므로 자신이 제출한 서류와 관련한 내용의 질문이 나왔을 때 명확하게 대답할 수 있어야 한다.

면접 때 하게 되는 모든 이야기는 대학에 제출하거나 준비해 놓은 서류 (생활기록부, 자기소개서, 추천서, 포트폴리오, 도서감상록 등..)과 일치해야 한다.

 

가. 면접에서는 시사적인 문제와 더불어 개인신상과 지원동기, 가치관, 기본소양이나 전공관련 기초지식과 관련된 문제 등은 기본적으로 준비해야 할 사항이다.

 

나. 또한 지망하는 대학과 학과의 기본 정보는 꼭 파악하고 이와 연관시켜서 다른 대학에도 동일한 학과가 많은데 왜 하필 특정 대학에 지원한 이유가 무엇인지도 생각해 두어야 한다. 지망학과에서 배우게 되는 학문의 내용과 교육과정, 졸업 후의 진로 등. 이에 관한 정보는 인터넷이나 대학 소개 자료를 활용해 찾아볼 수 있다. 만약 희망 대학이나 학과에 대해 신문이나 방송에 긍정적으로 보도 되었던 내용이 있다면 평소 그것을 스크랩 해두었다가 인용하면 더욱 효과적이다.

 

다. 아울러 사회적 쟁점이 되는 시사 뉴스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

구술면접의 목적은 해당 전공에 대한 수험생의 지식 적성 학업능력을 평가하는 것이므로 단과대학에 따라 문제의 내용과 형식이 천차만별이다. 결국 수험생은 지원하는 전공에 따라 맞춤형 공부를 해야 한다. 전공 관련 과목의 교과서 심화학습 문제를 꼭 풀어보고, 이와 연계되는 시사 이슈나 쟁점을 정리해 두면 크게 도움이 된다. 기출문제를 풀어보는 것도 좋다.

평소 신문기사나 시사잡지, 뉴스 등을 통해 접하게 되는 사회적인 쟁점이나 시사용어에 대하여 깊이 있는 관심을 기울이고 필요하다면 스크랩을 해서라도 자신의 생각을 정리해 두어야 한다. 이러한 습관은 세계와 사회에 대한 통찰력을 키워줌으로써 대학입학을 위한 면접구술시험뿐만이 아니라 훗날 취업을 위한 면접에서 소신 있는 응답을 할 수 있게 해준다.

(사이트 : “미디어가온”<http://www.mediagaon.or.kr/> 추천)

 

라. 또한, 어디서든 스스로를 자신 있게 소개할 수 있도록 준비해 두어야 한다.

자신의 취미와 특기, 감명 깊게 보았던 책이나 영화와 그 이유, 가치관이나 좌우명, 또는 가훈, 장래의 희망, 출신 고등학교의 자랑거리, 존경하는 인물(선생님)과 존경하는 이유, 가족관계와 부모님에 대한 소개 등....

 

마. 심층면접인 경우 영어 지문의 출제에 대비하여 평소 꾸준히 영어 공부를 해두어야 한다. 특히 영어 제시문은 전체 지문을 능숙하지 못하였어도 일부 단어만 파악하면 전체 내용을 짐작할 수 있는 경우도 많으므로 끝까지 포기하지 말고 꼼꼼히 살펴본다.

 

2. 면접 구술시험 대비 ․ 답변 요령

 

구술·면접에서 좋은 평가를 받으려면 자신의 창의적인 생각을 침착하고 논리적으로 풀어내야 한다.

질문(문제)를 받으면 내용을 뒤집거나 예전에 공부했던 유사 문제와 비교하는 방법으로 폭넓게 생각한다. 예를 들어 질문이 올바른 지도자상을 묻는다면 먼저 바르지 못한 지도자상의 사례를 언급하면서 그것을 통해 바람직한 지도자상을 이야기 할 수도 있으며, 또는 자신이 경험했거나 책이나 언론보도를 통해 알고 있는 구체적 사례를 동원하여 바람직한 지도자상을 이야기하면 좀 더 침착하고 자신 있게 대응할 수 있다.

 

가. 면접관은 평소 평범한 옆집 아저씨다. 긴장하지 말고 면접관을 대하라.

면접구술 점수가 낮은 이유는 평소 말을 잘 못해서가 아니라 질문 요지를 정확히 파악하지 못하거나 긴장했기 때문인 경우가 더 많다.

면접관은 질문을 통해 문제의 방향을 제시하고 문제 해결을 위한 기본 개념을 이해하도록 도와준다. 따라서 우선 면접관의 질문을 제대로 집중해서 듣고, 질문이 이해가 안 되면 무슨 뜻인지 정중하게 되묻는 것이 좋다. 질문에 답할 수 없으면 모르는 부분을 정확히 제시하고 보충설명을 부탁하는 것이 좋은 자세다. 면접실을 떠나면 면접관은 평범한 이웃이다. 면접관을 너무 어렵게 생각하지 말아라.

 

나. 답변을 자신의 체험과 관련지어 독창적이고 현실감 있게 하라

일반론으로 그칠 것 같은 내용에는 자신의 견해를 뒷받침할 수 있는 구체적인 사례나 자신의 경험, 일화또는 읽었거나 언론을 통해 접했던 사실에서 끌어낸 근거를 덧붙이면 좋은 인상을 남길 수 있다.

 * 첫인상을 좋게 만들자!

 

 

 

■ 먼저 자기소개를 해보라고 할 경우

 

면접을 볼 때 면접관이 질문을 하기 전에 먼저 자신의 소개를 해보라고 하는 경우가 있다. 이때 가장 문안하면서도 자신을 드러낼 수 있는 방법은, 우선 간략하게 출신 지역 출신 고등학교 가족관계(짧게) 정도만 이야기 한 후, 자신을 긍정적으로 드러낼 수 있는 좌우명이나 또는 삶의 지침으로 삼고 있는 좋은 글귀를 말하고 이에 대해 간략히 설명하는 것이다.

이때 너무 흔하고 상투적인 말들, 남들이 많이 하는 이야기들, 자신의 서류에 드러난 것과 일치 되지 않는 좌우명들은 피하는 것이 좋다.

 

■ 의례적인 질문에서도 자신의 긍정적 마인드를 드러내자.

대개 첫 질문은 ‘먼 곳에서 오셨네요. (힘들지는 않았어요?)’, ‘찾아오는데 힘들지는 않았습니까?’, ‘많이 긴장 되시죠?’, ‘아침(점심)식사는 맛있게 하셨나요?’ 등의 면접자의 부담을 줄여주기 위한 의례적인 물음으로 시작하는 경우가 많다.

이럴 때도 그냥 ‘예, 아니요’로만 대답하는 것 보다는, “네, 좀 멀기는 했지만 날씨도 좋고 오는 길의 경치가 예뻐서 기분이 좋았습니다”, “오는 길에 00를 보았는데 너무 좋았어요. 다음이라도 꼭 다시 들러보고 싶었습니다.”, “친구에게 빌린 스마트폰 도움 많이 받았습니다. 친구의 배려 덕분에 어렵지 않게 올 수 있었습니다.”, “오늘 아침은 어머니께서 면접 잘보라고 특별히 00를 차려주셨는데, 다른 때보다 더 고마웠고 맛있었습니다.” “사실 많이 긴장 되었었는데, 면접실에서 어쩌면 선배님이 될 수도 있는 언니들이 친절하게 대해주셔서 긴장이 많이 풀렸습니다” 등......

 

다. 면접관의 거듭되는 반론성 질문에는 일관성 있게 답변 할 수 있어야 한다.

'무엇을 주장하느냐'보다는 '왜 그런 주장을 하고 어째서 다른 견해에 대해 부정적이거나 반대하느냐'를 밝히는 것이 더 중요하다. 면접관의 반박에 대해 의견을 쉽게 바꾸거나 당황하지 말고, 차분히 상대방의 논리나 근거의 문제점을 지적해 논박하는 등 자신의 주장을 옹호하는 기회로 삼아야 한다.

 

라. 특정 사안에 대한 입장이나 주장을 묻는 질문에는 결론부터 말고 근거를 제시해라.

'설명하라'는 질문에는 핵심적인 내용을 두어 개의 용어 풀이를 중심으로 비교적 짧게 요약해서 말한 뒤 구체적인 사례를 들거나 상세히 설명하는 순서로 진행하는 것이 좋다.

'의견이나 주장을 말하라'는 질문에는 관점에 따라 의견이 엇갈리는 문제에 대해서는 긍정, 부정, 또 는 찬성, 반대 입장 가운데 하나를 선택한다. 그런 다음 자신의 견해에 타당한 근거를 제시하며 논리 적으로 체계적으로 답변한다.

핵심을 먼저 말하고 구체적인 근거를 차례대로 말하면 답변이 간결하고 이해하기 쉽다. 질질 끄는 긴 답변은 면접관을 짜증나게 한다. 자신감 넘치는 목소리로 활달하게 말하라. 다음과 같은 순서가 문안하다.

예) ↓ 주장 :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저는 그 내용에 찬성(혹은 반대)하는 입장입니다.

↓ 이유 : 왜냐하면(그 이유는) ~~~

↓ 사례 : 예를 들면

↓ 결론 : 그래서 저는 그 내용에 찬성(혹은 반대)하는 입장입니다.

 

마. 추상적 질문은 구체적으로, 구체적 질문은 일반화해 답하라

추상적인 질문일수록 자신의 경험이나 특정 사례를 중심으로 범위를 좁혀 구체적으로 대답하면 당황하지 않고, 자신의 생각을 명료하게 드러낼 수 있다. 구체적인 문제 상황이 제시되면 그것의 특성을 끌어내거나 일반화. 추상화해서 정리한 것을 말해야 대답이 간명해진다.

구체적인 답변 뒤에는 항상 그 핵심을 요약하거나 일반론과의 관계를 정리해주는 것이 좋다.

 

 

바. 자신이 선택한 전공에 열정을 보여라

전공과 관련해 구체적인 미래상을 제시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단 두루뭉실 추상적인 답변이 아니라 구체적으로 답변할 수록 좋다.

 

사. 감정적이라는 인상을 주지 말자

면접 도중 감정의 변화는 가능한 한 자제해야 한다.

예를 들어 예상했던 질문이 나왔다고 해서 반가운 표정을 짓거나 혹시 불쾌한 질문을 받았다고 해서 기분 나쁜 표현을 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또 당황한 질문이 부여되었다 하여도 당황하지 말고 냉정히 면접에 임하여야 한다.

 

아. 복장도 전략이다

답변내용, 태도 못지않게 중요한 것이 복장이다. 깨끗한 교복차림이나 단정한 복장으로 면접관에게 좋은 인상을 줘야 한다.

여학생은 짙은 화장이나 화려한 액세서리를 하지 않는 것이 좋다. 매니큐어나 긴 손톱도 금물이다. 염색머리도 면접관들에게 거부감을 줄 수 있으므로 되도록 하지 않는 게 좋다. 둔한 느낌을 주지 않도록 실내에서 지나치게 두꺼운 옷은 입지 않는 것이 좋다.

(예시:성균관대 면접 : http://skkao.skku.edu/contents/04/001.htm?pageinfo=040101001 )

 

3. 면접 시 지켜야할 예절

 

① 먼저 면접장에 들어가기 전 복장과 용모가 단정한지 꼼꼼하게 챙기자. 그리고 밝은 표정과 당당한 태도를 유지하자.

 

② 면접장에 들어갈 때는 먼저 노크를 가볍게 세 번 정도한다. 들어오라는 별도의 지시가 없어도 마음속으로 하나 둘 셋을 헤아리며 심호흡을 하고 들어간다. 물론 안내자가 있으면 그 지시에 따르면 된다.

 

③ 문을 가볍게 닫고 면접관들을 향해 목례를 한다. 그리고 준비된 의자 옆에 서서 허리를 45도 정도 굽혀 인사한다.

 

④ 바로 의자에 앉지 말고 잠시 기다리는 것이 좋다. 앉으라는 지시를 일단 기다리는 편이 좋다는 것이다. 면접위원들이 서류 검토 등으로 별도의 지시가 없으면 그냥 앉으면 된다.

 

⑤ 앉을 때의 자세도 중요하다. 허리를 곧게 펴고,다리는 편안한 자세로 하고 두 손을 무릎 위에 가볍게 올려 놓는다.

 

⑥ 시선은 면접관의 가슴 정도쯤에 두고 있다가 대답할 때는 질문한 면접관과 시선을 마주하고 대답한다. 시선처리는 아주 중요하다. 이곳 저곳을 살핀다든지 또는 땅바닥을 쳐다본다든지 손가락을 꼼지락거린다든지 시선을 산만하게 하면 좋은 인상을 받을 수 없다.

 

⑦ 질문의 의도를 정확하게 파악하지 못했을 경우에는 "죄송합니다. 다시 한번 말씀해 주시겠습니까?"하고 면접위원에게 다시 묻는 것은 크게 문제될 것이 없다. 그러나 말을 중간에 끊지는 말고 질문이 다 끝난 다음 말씀 드리는 것이 중요하다.

 

⑧ 면접이 끝나면 의자 옆으로 살짝 비켜서서 들어올 때와 마찬가지로 공손하게 인사한다. 문 앞에 도착해서 살짝 목례를 다시 하고 문을 가볍게 닫으면 된다. 면접장이 그리 넓지 않아 바로 문 앞에 의자가 있을 경우에는 목례를 생략해도 상관없다.

 

⑨ 끝까지 예의를 지키자. 면접을 마치고 면접장을 빠져나갈 때는 끝까지 차분한 자세를 유지하고 공손하게 인사한다. 너무 서두르거나 신발을 끌면서 나가거나 "수고하세요"라고 인사하는 것은 예의에 어긋난다. "감사합니다" 정도가 무난하다.

 

⑩ 다른 면접자를 배려하자. 집단 면접을 할 경우에는 다른 사람이 답변할 때의 태도도 평가내용이 되므로 특히 신경써야 한다. 본인의 면접이 끝났다고 해이해지지 말고 다른 학생의 면접도 경청해야 한다.

 

 

4. 우수한 면접 성적을 올린 학생들의 사례

 

과거 서울대 고교장 추천제 입학전형에서 합격한 학생 중 우수한 면접성적을 올린 학생 5명을 교수와 일선고교에서 추천받아 5일 면접요령을 들어봤다.

다음은 이들이 공통적으로 말하는 면접 질문방식과 대비요령.

 

◆ 시사문제에 철저히 대비하라

{첫 질문은 시사문제와 상관 없더라도 후속질문들은 시사문제와 연관시켜 물으시더군요. 질문지 세트에서 제가 뽑은 질문은 [고대와 현대에서의 충의 의미]를 묻는 문제였는데 후속질문에서는 복합적인 시사문제들을 충과 관련시켜 계속 물으셨어요.}(광양고 김상진).

 

◆ 전공지식을 얼마나 아느냐보다 더 중요한 것은 논리적 사고

{교과적성평가에서 전공지식을 얼마나 물어볼까 걱정했었죠. 하지만 교수님이[전공에 대한 전문지식을 요구하는 게 아니라 논리적 사고를 보기 위한 면접]이라고 말씀하시더군요. 자연대에 지원한 친구도 지구의 축에 관한 전공지식을 묻는데 사실과는 다른 얘기를 한참 했답니다. 교수님께서 정답과는 상관 없지만 나름대로 논리가 있다고 하셨대요. 그 친구는 물론 합격했구요.}(성심여고 한지애).

 

◆ 수험생이 막힐 때까지 후속질문이 계속된다

{한 질문에 대해 답변을 하면 질문이 꼬리에 꼬리를 물어요. [상수원보호구역을 법으로 새로 정했을 때 재산권침해를 당한 사람들에 대해 입법기관은 어떻게 해야하는가]라는 질문이 있었어요. 제가 뭐라고 답변을 하니까 [왜 그렇게 생각하느냐], [그렇다면 이런 상황에서는 어떻게 하나] 등 20여번의 질문과 대답이 오갔습니다. 결국 말문이 막히니까 [꼭 정답이 있는 질문은 아니고 인생을 살면서 더 생각해 보라]고 하더군요.}(반포고 정대단).

 

◆ 짓궂은 교수들이 꼭 있다

{좋아하는 과목이 영어라고 하니까 [지금부터는 영어로 면접을 한다]고 하세요. 말문이 딱 막혔습니다. 몇 마디 더듬거리다 [교수님 너무하십니다]고 웃으며 얘기했더니 교수님도 웃으셨어요.}(정현웅).

{면접시간 내내 말 한마디 안하시던 교수님이 갑자기 [자네말은 아까 얘기와 모순되잖아] 하시는 거예요. 하늘이 노랗더군요. 대답을 못했더니 옆교수님이 [수고했다]며 끝내자고 하셨습니다. 대학가서 더 공부해 보겠다고 대답하고 나왔죠.}(광양고 김상진).

 

◆ 면접장 분위기가 딱딱한 것만은 아니다

{수험생 대기실에는 과선배들과 조교들이 차와 과자도 먹게 해주고 재미있는 얘기도 해주는 등 분위기를 편안히 해줬어요. 질문을 뽑고 나서 5분 정도 생각을 가다듬을 시간도 있구요. 면접장에서 교수님들도 태도에 구애받기보다는 평소 습관대로 얘기하라고 하셨습니다.}(정현웅).

 

◆ 어색하게 예의 차리기보다는 자신의 스타일대로 하라

{시선을 교수님 코에 맞춰라, [∼해요]라는 표현 대신 {∼했습니다}라고 해야 한다 등 면접 전에 대비요령을 외우듯 해갔지만 결국 시험장에서는 긴장한 탓인지 제버릇이 그대로 나오더군요. 말의 속도도 빨라지고 [∼해요]식의 대답이 절로 나왔죠. 하지만 교수님도 어색하게 예의차리기보다는 자연스런 대답이 좋다고 하셨어요.}(정대단).

 

* 면접 사례 및 예시

 

 

 

■ 사례 1 - 면접 교수들이 반해버린 수험생

 

수능성적이 최상위권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통상 면접시간 10분 넘기며 1시간여 교수들과 토론 전원일치 만점 얻어내

 

서울대 고교장추천제 합격자중 면접과 수학계획서 두 부분에서 모두 교수 전원에게 만점을 받은 학생이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외교학과에 합격한 오문경양(19․광주여고3․전남화순). 오양의 면접 시간은 무려 1시간. 다른 학생의 평균 10분 내외였던 것에 비해 무척 길었다.

외교학과 답게 교수들의 질문은 대부분 국제정치의 도덕적 이상주의와 현실주의에 대한 것이었다.

국제 정치는 현실주의라고 볼 때 과거와 현재의 예를 들어보라.는 질문에 오양은 서슴없이 삼국지

의 제갈 공명과 미국의 부시 대통령의 예를 들었다.

제갈 공명은 신망이 두터운 부하 장수 마속이 군령을 어기자 눈물을 머금고 마속을 베서 군 기강을 다잡았다.면서 실리를 위해서는 때로는 이상을 포기할 수 있어야 한다.고 답했다.

또 미국의 부시 대통령은 국제 평화라는 명분을 내세워 걸프전을 선포, 이라크를 공격함으로써 자국의 망해 가는 군수 산업을 일으키고 경제도 부활 시켰다.고 설명했다.

가장 좋아하는 책을 묻는 질문에 진실은 왜곡되기 쉽지만 언제나 밝혀지게 마련이라는 진리를 다시 한 번 깊이 인식하게 해준 미국 소설 앵무새 죽이기라고 대답했다.

면접을 담당했던 한 교수는 수학 계획과 외교관의 역할, 국제 정치에 대해 시종일관 막힘없이 대답하는 오양을 보고 무척 놀랐다.면서 학과 교수 6명 전원이 오양에게 표현력과 기술력 등 4개 부문과 수학계획서 모두 만점을 줬다.고 말했다.

서울대 입시 관계자는 학과 전 교수로부터 수학계획서와 면접에서 만점 만점을 받은 학생은 고교장 추천제 합격자 4백87명 가운데 오양이 유일하다면서 고3학생으로는 다양한 경험과 자기 표현력은 물론 전반적인 지적 수준이 놀라울 정도라고 평가했다.

오양의 수능 점수는 최상위권이 아니었기에, 수능 점수로는 외교학과 지원은 불가능한 수준이나 이 같은 평가에 힘입어 추천입학제 외교학과 수석을 차지하게 됐다.

오양은 서울대가 제시한 학업계획서 지원동기와 학업계획, 자기소개 등을 3천자로 적었다. 지원동기는 "서울대는 우리나라 대학 가운데 가장 확실한 인적 자원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공부해볼 만한 대학이며 국제경쟁력도 상당하다" 면서 "훌륭한 학우들과 함께 공부한다면 나 자신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적었다.

또 학업계획은 "우선 학업에 충실하겠으며 기회가 된다면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통해 외국의 자매 대학에서 국제 정치학과 국제법을 공부하겠다. 외교학이라는 학문은 여러 환경에서 공부해 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면서 "특히 수화 동아리에서 활동하고 싶다. 수화는 가장 광범위하게 쓰이는 일종의 언어이고 다른 사람에게 도움이 되기 때문이라고 적었다.

장래희망이 외교관임을 분명히 밝힌 오양은 정치외교와 경제 외교도 중요하지만 반만년의 역사를 지닌 만큼 우리 나라 외교 사절은 문화외교를 펴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조선시대 선비 문화를 매개체로 삼아 한국의 이미지를 향상시키겠다. 박물관 투어나 명성왕후 등 고전 뮤지컬 공연을 적극 후원해 한국 문화를 알릴 수 있는 문화 외교관이 되겠다고 내비쳤다.

고1․ 2학년을 호주 시드니에서 다닌 오양은 고교3학년 때 환율 급등으로 귀국해 광주여고 3학년에 전학한 후 우선 청소 반장을 자원했다. 수능 준비도 중요하지만 다른 사람을 위한 봉사가 더 중요하다고 판단했기 때문이었다.

오양은 "앞으로 끊임없는 자기 계발로 어디서나 한국을 대표할 수 있는 친절한 외교관이 되고싶다."고

말했다. [국민일보 기사 인용]

 

면접 질문 예시 (일반면접)

 

평가준거

예 시

동기 및 열정

• 본 학부에 지원한 동기는 무엇입니까?

-내재적 동기: 흥미, 목적의식

-외재적 동기: 여건, 외부 권유

• 다른 대학에도 같은 학과가 많은데, 우리 대학에 지원한 동기는 무엇입니까?

• 본인을 반드시 뽑아야 하는 이유를 말씀해 보십시오.

• 지원학부에 대한 흥미나 관심을 과거의 경험이나 구체적 사례를 통해 말씀해 보세요

( 지원학부에 대한 흥미나 관심이 어느 정도인지 말해보세요)

• 지원한 학과 이외에 관심을 두는 분야가 있나요?

• 2학년 때까지는 희망 진로가 00이었는데, 3학년이 되어 바뀐 이유는 무엇인가요?

전공관련

경험

• 전공과 관련하여 지금까지 해 온 활동이 있다면 (간단히) 소개해 보십시오.

• 지원한 전공과 관련한 자신만의 노력이 있다면 말씀해 보십시오.

• 지원학과와 관련한 자신만의 특기나 장점이 있으면 말씀해 보세요.

• 지원학과에서 배우게 될 교과목 중 가장 관심이 가는 것을 말씀해 보십시오.

(지원학과에서 어떤 교과목을 배우게 될 지 아시나요? 아는 대로 말씀해 보십시오.)

• 지원학과를 졸업한 후 어떤 진로들이 있는지 아는 대로 말씀해 보십시오.

학업계획

포부

• 지원한 학과와 관련하여 지원자의 00 부분이 좀 약하다고 생각하는데 어떻게 생각하세요.

• 입학 후 특별히 공부하고 싶은 분야는 무엇이며, 그 분야에서 본인이 어떻게 두각을 나타낼 수 있는지 말씀해 보십시오.

• 지원한 분야에서 역량을 나타내기 위한 자신만의 계획이 있습니까?

(지원분야에 대한 역량을 어떻게 심화시킬 예정입니까?)

• 앞으로의 대학생활에서 학업은 구체적으로 어떤 목표와 계획을 가지고 진행할 생각입니까?

• 앞으로의 진로 계획을 간단히 말씀해 보십시오.

• 전공하고자 하는 분야와 관련한 롤모델이나 존경하는 분이 있나요? 그리고 본인의 목표와 어떻게 관련되는지 설명해 보세요.

• 10년 뒤의 본인의 모습을 상상해서 말해보십시오.

인성 및

사회적

친화력

• 자신의 단점(어려움)을 극복해 나간 사례가 있다면 말씀해 보십시오.

• 타인과의 관계 속에서 본인의 장점과 단점을 말씀해 보십시오.

• 친구들과 협동 작업을 한 경험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일화를 말씀해 보십시오.

• 친구들 또는 다른 사람들과의 관계 속에서 겪었던 어려움과 이것을 극복했던 사례가 있다면 말해 보세요.

• 대학생으로서 교수 및 동료들과 어떠한 관계를 가져야 한다고 생각하십니까?

 

 

* 면접 평가기준 예시

 

구분

평가 항목

배점 기준

평가 내용

물음1

 

의사소통능력

지원동기의

타당성

열등 : 1점

-답변에 구체성과 진실성이 전혀 없음

보통 : 3점

-지원동기가 평범한 수준임

우수 : 5점

-지원동기가 뚜렷하며 신뢰가 감

언어 표현의

우수성

열등 : 1점

-언어 표현력이 많이 부족함

보통 : 3점

-언어 표현의 정도가 보통 수준임

우수 : 5점

-적절한 단어로 자신의 의사를 정확하게 표현할 수 있음

태도의 성실성

열등 : 1점

-답변 태도가 불성실하며 진정성이 없음

보통 : 3점

-답변 태도가 보통의 수준임

우수 : 5점

-답변 태도가 성실하며 적극적인 자세를 가지고 있음

물음2

 

사고능력

질문 파악 능력

열등 : 1점

-질문의 요점을 잘 모르고 있음

보통 : 3점

-질문의 내용을 이해하고 있음

우수 : 5점

-질문의 요점이 무엇인지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있음

답변의 정확성

열등 : 1점

-답변의 내용이 부실하고 혼란스러움

보통 : 3점

-답변의 내용이 평범한 수준임

우수 : 5점

-답변의 내용이 정확하며, 요령 있게 설명을 잘함

용어의 정확성

열등 : 1점

-설명에 사용하는 용어의 개념에 혼란이 있음

보통 : 3점

-설명에 사용하는 용어의 개념을 대체적으로 이해하고 있음

우수 : 5점

-용어의 개념을 명확하게 알고 있으며, 적재적소에 잘 사용하고 있음

 

profile

인조이 잉글리시 - EnjoyEnglish.Co.Kr 

호시우행(虎視牛行): 판단은 호랑이처럼 예리하게, 행동은 소처럼 신중하고 끈기있게!

영어공부 전반, 진로진학 자료를 업로드하겠습니다.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가끔 인사글이라도 남겨주시고 유익하고 잼있는 글 올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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