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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고2 외국어 점수를 말하자면 기억은 잘안나지만 3월은 50점대 였고 6월에 60점이였고 11월에 98점 맞았습니다..

어떻게 그렇게 점수가 올랐냐구요?? 매일 영어공부만 했냐구요?? 아닙니다.. 전 하루에 영어공부 2시간도 안했습니다.

 

일단  제생각으로 외국어공부의 제일 중요한점은 공부할때 문제를 한두문제씩 풀고 답맞추고 깨작깨작 하면안됩니다..

저도 원래 한두문제씩풀고 답맞추고 내가 해석한게 정확하나? 하면서 깨작깨작 공부했습니다.. 결국 점수는 안오르고

모의고사볼때 시간에 허덕이며 시간에 허덕일수록 해석은 더욱안되고 우왕자왕하면서 답을 찍는..

 

일단 문제집을 삽니다. (무조건 모의고사 모음집을사세요.)

 

그리고 풉니다.

 

무조건 50분안에 풀어야합니다.

 

하다가 단어가 막히고 해석이 안될때가 있을겁니다. 모르면 찍으세요. 모르는 단어는 밑줄을 치세요

 

이렇게 50분안에 독해를 다풀고 채점을 합니다.

 

그리고 다시 원점으로 돌아와서 몰라서 밑줄친 단어를 찾아서 정리합니다 (단어장은 꼭 만드세요 조금 한 수첩같은거..)

 

다 찾아서 단어장에 옮겨 적은후 눈으로 한 5~10분정도 봅니다.(단어 쓰면서 외우지마세요 별로 좋은 방법아닙니다.)

 

그리고 18번부터 다시푸세요. 아까푼 문제가 틀렸던 안틀렸던 중요하지 않습니다.

 

그냥 다시 푸세요. 대신 이번에는 시간은 무시하시고 한문제 한문제 풀때마다 해석지와 함께 내가 해석한게 맞는지 안맞는지

 

확인을 해봅니다. 역시 이번에도 해석이 안되는 문장이 또 나올겁니다.. 그리고 해석을 했어도 뭔가 통밥으로 해석했다는 느낌이 들겁니다..

 

그럼 그문장은 밑줄 치세요. 이런식으로 독해지문을 다시 풉니다.(이번에 풀때는 분명히 아까 단어정리를 했기때문에 단어가 다 기억이 날겁니다.. 방금 정리하고 5~10분동안 봤기때문에 기억나겠죠??)

 

그리고 다 풀고 다시 단어장을 봅니다. 이번에도 역시 5분정도 단어장을 눈으로 훑어봅니다. (외우려고 하지마세요. 예를들어

friend 라는 단어가 있다 하면 머리속으로 friend는 친구 친구 친구 이런식으로 강압적으로 외우려고 하지마세요) ※공부하다가 귀찮으면 단어장 꺼내서 5분정도 보면 아주 효과적입니다.. 자기전에도 단어장 대충 훑고 자세요.. 그냥 수시로보세요.

 

이것으로 하루 영어 공부는 끝났습니다.. 솔직히 이만큼했으면 됐지 얼마나 더합니까 ㅎㅎ 이것도 귀찮고 충분히 많은데

 

이제부터 중요한 단계입니다. 아마 회원분들이 영어학원을 다닐거라고.. 믿고있습니다. 학원을 안다닌다면 학교선생님도 있습니다..

 

영어학원선생님 또는 학교선생님한테 가셔서 풀다가 해석이 안되서 밑줄친 문장을 물어봅니다.

 

왜 내가 이 문장을 해석 못했는지, 내가 무엇을 모르고있는지 충분히 알때까지 물어봅니다.(그건 아마 구문이 안잡혀서일 가능성이큽니다..저도 그랬고 영어 못하는 친구들 보면 일단 구문이 안잡혀있습니다..)

 

선생님의 명쾌한 설명을 받았으면 다시 집에와서 물어봤었던 문장들을 다시 복습합니다.

 

그리고 다시 18번부터 풉니다.(귀찮죠?? 하지만 어떡합니까.. 완벽하게 해야죠)

 

그러면 어느순간 그 모의고사에 나왔던 단어는 다 외워져 있을겁니다.. 굳이 왜우려고 노력하지도 않았는데..

왜냐구요?? 단어장을 수시로 봤는데.. 당연히 외워져요 ㅎㅎ(제 경험상..) 그리고 3번째 푸는건데.. 바보가 아닌이상.. 그 문제 내용도 다 기억하고 단어도 또한..

 

어쨋든 귀찮아도 다시 풀어봅니다. 그러면 해석이 다됩니다.. 해석이 알될수가 없습니다..너무 많이봐서 그냥 문제만 봐도 그 지문에 대한 내용이 다 기억납니다.  그러면 어느정도 자신감이 생깁니다.. 내 허접한 통밥영어로 모의고사 한회를 다 해석하다니...

 

정말 몇시간의 공부한게 보람이 느껴집니다..

 

그리고 다음회 모의고사를 푸세요.

 

앞에 제가 말했던것처럼 시간을 맞춰서 푸세요. 똑같은 방법으로

 

그러고 좌절을 느낍니다.. 왜 저번회 공부했던 모의고사는 해석이 이제 다되는데 왜 똑같은 영어인데도 이번 모의고사는 왜 해석이 안되는거냐!!

 

하지만 어쩔수없죠.. 이것이 현실이고 실력인데

 

그리고 제가 앞에서 말했던것처럼 다시 이 귀찮은짓(?)을 반복합니다..

 

정말 귀찮습니다.. 누가 한회 모의고사를 4번정도 풀겠습니까..

 

그래도 이짓을 몇번하다보면 서서히 내가 몰랐던 구문들을 익히고 해석이 차츰차츰 되고 일부러 외우지도 않고

 

가끔씩 본 단어장으로 단어를 익히게 됩니다.. 정말 이점은 좋은거같아요 단어가 정말 잘 외워집니다.. 이런식으로 하면

 

그리고 모의고사 점수는 서서히 늘고 나중에는 성적표로 보상을 해줍니다.

 

그럼 열심히 공부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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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까지 저의 사기같은(?) 공부법이였습니다.. 엄청기네요.. 저의 모든 주관적인 생각과 공부법이지만 저는 효과를 봤고 성적도 많이올랐습니다. 이번 수능도 풀어봤는데 2개 틀렸고 모의고사 풀면서 90점아래로 떨어지는 경우는 없습니다.. 한번 제 방법대로 공부해보세요

그럼 여태까지 인강듣고 인터넷하다가 헛소리한 막장 고3이였습니다.

 

출처:황인영영어카페  서울사람(ggoma90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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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h1004

2013.07.28 17:55:24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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