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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영어듣기 고득점 비결


수능 외국어 듣기 유형은 5가지!… 노하우를 익히면 안 들리는 게 없다

《대학수학능력시험. 점심시간 직후 진행되는 외국어영역 듣기평가 시간이다. 눈을 잠시 감았다 떴을 뿐인데 지문 하나가 통째로 날아갔다. 다시 정신을 가다듬고 익숙한 단어를 기억해 답을 선택했다. 귀를 활짝 열어도, 온 마음을 모아 집중해도 도대체 들리지 않는 이유는 무엇일까. 채점할 때는 더욱 좌절한다. 막상 스크립트를 확인해보면 초등학생도 알 만한 쉬운 내용이 대부분이기 때문이다.
영어듣기. 못 한다고, 하기 싫다고 안 할 수 없다. 외국어영역 50문제 중 17문제가 듣기평가다. 점수로 환산하면 100점 만점에 30점. 외국어영역의 1등급 커트라인은 94∼96점이므로 실수로 놓친 듣기 한 문제가 1등급과 2등급을 가르는 ‘운명의 한 문제’가 될 수 있다.
꾸준히 듣고 받아쓰는 연습을 통해 듣기실력 전반을 향상시키는 것이 최선이다. 하지만 여기에 몇 가지 핵심기술을 기억하면 듣기가 훨씬 쉽게 느껴질 것이다.
수능 듣기 문제. 대표적이고 반드시 나오는 문제유형은 단 5가지임을 명심하라! 다음은 그 5가지 유형과 풀이 전략. 유형을 꿰고 있다는 자신감은 듣기 전반에 대한 자신감으로 이어져 온전한 실력 발휘에 도움을 줄 것이다.》




t1.jpg 그림, 표가 나오는 문제 → 지우면서 풀어라!

1번으로 출제되는 대표 유형이다. 비슷하게 생긴 보기 5가지가 그림 혹은 표로 나온다. 대화를 듣고 설명하는 내용과 맞는 보기를 고르면 된다. 내레이션이 나오기 전 보기가 가진 공통점과 차이점을 재빠르게 훑어보자. 단서가 등장할 때마다 해당하지 않는 보기를 즉시 지우는 것이 관건. 2008년 9월 평가원 모의고사 문제를 예로 들어보자. 

「1. 대화를 듣고 두 사람이 구입할 물건을 고르시오.[1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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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기의 공통점과 차이점을 파악하자. 보기 ①, ③, ④는 탭이 두 개, ②, ⑤는 탭이 한 개다. ①, ②에는 물통이 정수기 위에 있고 ③, ④, ⑤에는 없다. ④에는 ‘얼음’ 표시가 되어 있고 ⑤는 크기가 작다. 이제 대화가 나온다. 지면관계상 전체 대화에서 단서가 들어 있는 대화 부분만 해석을 싣는다.

「W: Wow, there are so many kinds here.
M: How about this one? It looks nice. It’s perfect for our office.
W: But it’s too small, and it has only one WATER tap. We need a bigger one.
(여자: 하지만 그건 너무 작고 탭이 하나잖아. 우린 더 큰 게 필요해)」

‘작아서 싫다’는 내용을 듣는 순간 ⑤번 보기를 지운다. 

「M: Well, how about that one? It seems big enough. 
W: You mean the one with two water taps, one for cold, the other for hot water?
(여자: 하나는 찬 물, 다른 하나는 뜨거운 물이 나오는 탭 두 개 달린 거 말하는 거지?)
M: Yes. It also has an ice maker.(남자: 응, 제빙기도 있어)
W: Umm, we don’t need ice in the office. How about this one with two water taps?
(여자: 우리 사무실에는 얼음이 필요 없어. 탭 두 개 달린 이게 어때?)」

얼음 표시가 된 ④번을 지우고 두 개의 탭이 달린 ①, ③번에 주목하자. 

「M: You mean the one without a water tank on the top? 
(남자: 위에 물통이 없는 것을 말하는 거지?)
W: Yes. We don’t have to change water tanks.
(여자: 응, 우린 물통을 바꾸지 않아도 돼)」

결국 두 개의 탭이 있는 ①, ③번 중에서 탱크가 없는 ③번이 정답이다. 


t2.jpg

돈/시간/숫자 계산문제 → 쓰면서 풀어라!

물건 값, 거스름돈, 할인된 가격 등을 묻는 문제다. 매우 간단한 계산문제이지만 숫자 하나를 놓쳐도 엉뚱한 답이 나온다. 숫자와 관련된 것이 일단 들리면 무조건 메모하는 것이 상책이다. 헷갈리지 않도록 숫자가 무엇을 의미하는지 약자로 표시하는 것이 핵심. 2008학년도 수능 문제로 확인해보자.

「5. 대화를 듣고 여자가 지불할 총액을 고르시오. 」 
①$70 ②$75 ③$80 ④$85 ⑤$90
q2.jpg
 


「W: Hi, are tickets for the opera still available?
M: Yes, we have some, but near the back.
W: That’s okay. How much are they?
M: They’re $50 each for adults and $35 each for children. 
(남자: 성인은 각 50달러, 어린이는 35달러입니다)」

듣는 순간 ‘A(adult) 50, C(children) 35’라고 적는다. 

「W: I’ll take two adult tickets, please. I have a membership card. I get 20% off with it, don’t I?
(여자: 어른 티켓 두 장이요. 저 멤버십 카드 있어요. 20% 할인되지요?)」

A라고 쓴 메모에 ‘×2’ 표시를 한다. ‘20% 할인’ 표시도 잊지 않는다. 

「M: Yes, you do. You can get the discount for both with your card.
W: I also have a 10% off coupon here. Can I use it with my member -ship card? 
(여자: 10% 할인 쿠폰도 가지고 있어요. 멤버십 카드랑 함께 쓸 수 있나요?) 
M: I’m afraid not. The card and the coupon cannot be used together.
(남자: 카드와 쿠폰은 함께 쓸 수 없습니다.)
W: Okay, here’s my membership card. (여자: 멤버십 카드로 할게요.)」

10% 할인쿠폰에 ‘×’ 표시를 했다. 이제 메모한 부분만 계산하면 된다. 나중에 어떤 값을 요구하는지 예측할 수 없으므로 제시된 모든 상황의 숫자를 간략하게 메모하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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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정 찾는 문제 → 단어와 어조에 민감해져라!

화자의 심정이나 기분, 분위기를 묻는 문제도 단골 출제유형이다. 이 유형은 관련 단어가 몇 가지로 제한되어있다. 몇 가지 필수단어만 정확히 알고 있어도 몰라서 못 푸는 상황은 발생하지 않는다. 등장인물의 어조도 중요하다. 
q3.jpg 
주의할점은 대화의 뒷부분에 ‘반전’이 있을 수 있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주말에 해야 할 과제가 너무 많아서 걱정이라는 내용으로 대화를 시작하다가 친구가 도와준다는 말에 고마워하는 것으로 끝맺는 경우다. 앞부분만 듣고 섣불리 답을 선택하기보다 끝까지 듣고 정확한 답을 골라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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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치하지 않는 것 고르는 문제 → 순간 집중력을 발휘하라!

집중력을 잃는 찰나 틀리기 가장 쉬운 유형이다. 들려주는 내용과 일치하지 않는 것을 골라야 하는 문제에서 미리 보기를 읽지 않으면 듣는 동시에 보기를 읽어야 하는 어려움이 있다. 보기의 ‘키워드’ 위주로 재빨리 훑어보고 집중한다. 다행인 것은 대부분 보기가 지문이 진행되는 순서대로 제시되기 때문에 일치, 불일치 여부에만 관심을 기울이면 된다. 2009학년도 수능 기출문제와 스크립트를 대조하며 확인하자.

「12. Summer History Field Trip에 관한 다음 내용을 듣고, 일치하지 않는 것을 고르시오. 
① 참가자들은 위스콘신 지역의 역사 유적지를 탐방한다. 
② 8월 3일에 시작하여 5일 동안 진행된다.
③ 웹 사이트에서 등록할 수 있다. 
④ 등록비는 150달러이며 식비는 별도이다. 
⑤ 참가자들은 편안한 옷과 신발을 가져와야한다. 

Participants will visit historic sites in Wisconsin and discover how early Native People lived in this area.(참가자들은 위스콘신지역의 역사 유적지를 탐방한다)…①번 일치

Starting on August 3rd, it’ll last 5 days.(8월 3일 시작해 5일 동안 진행된다)…②번 일치

You can register for this event on the web site of the National History Center.(국립 역사 센터의 웹 사이트에서 등록할 수 있다)…③번 일치

The registration fee is $150 which includes accommodations and meals.(등록비는 150달러로 숙식이 포함되어 있다)…④번 불일치 

Participants should bring comfortable clothes and shoe.(참가자는 편안한 옷과 신발을 가져와야한다)…⑤번 일치」

보기와 스크립트의 진행순서가 일치했다. 단, 숫자나 기한을 묻는 문제는 ‘함정’에 유의해야 한다. 예를 들어 ‘지원서 마감일은 5월 6일까지다’라는 보기가 있다면 ‘The deadline for the application submission is April 8th. The award ceremony will be held on May 6th at the Student Center’와 같이 보기와 일치하는 내용 뒤에 또 한 번 날짜를 설명하는 단어가 나와서 헷갈리기 쉽다. 주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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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하기 문제 → 시간을 쪼개 써라!

14∼17번에 해당하는 총 4문제가 말하기 영역이다. ‘대화를 듣고, 여자(남자)의 마지막 말에 대한 남자(여자)의 응답으로 가장 적절한 것을 고르시오’가 이에 해당한다. 긴 대화를 듣고 영어로 된 보기에서 답을 골라야 한다. 들으면서 보기를 본다거나 보기를 제대로 읽기도 전에 시간이 다 돼 허둥댈 확률이 높다. 오답확률도 다른 유형에 비해 다소 높다. 

말하기 문제 고득점의 비결은 ‘시간 쪼개 쓰기’에 있다. 한글로 된 문제는 한눈에 들어오기 때문에 성우가 한국어로 문제를 읽는 것을 귀담아 들을 필요가 없다. 이 짧은 시간을 활용하면 최소한 보기 두 개를 읽을 수 있다. 진짜 문제를 푸는 시간에는 나머지 보기 2, 3개를 읽는다. 보기를 해석하는데 걸리는 시간을 절약하면 훨씬 정확한 답을 선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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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구체적인 목표부터 세울 것 - 본격적인 중간고사 공부에 앞서 구체적인 목표를 정하는 것이 좋음 - 1학기 성적을 토대로 2학기에는 과목별로 성적을 몇 등급 혹은 몇% 올릴 것인지 구체적으로 달성할 목표를 정해놓을 것 - 목표를 정할 때 구체적인 것도 좋지만 반드시 현실적인 목표를 정해야 함 - 1학기때 4등급이었다면 이번 학기에는 3등급, 다음 학기에는 2등급으로 목표를 잡고 공부하는 등 구체적이면서도 현실적인 목표를 정해서 공부할 것 → 목표가 현실적이고 구체적일 경우 자신감과 긍정적인 마인드로 공부에 임할 수 있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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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익 만점의 영어고수도 그림책으로 시작했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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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익 만점(990점), 토플 CBT 287점, 텝스 973점. 각종 영어경시대회 대상…. 명지외고 1학년 김건희군의 영어실력은 누구나 인정할 정도로 높은 수준이지만, 영어학원이나 과외 도움 없이 영어독서를 위주로 독학으로 영어실력을 쌓았다. 김군이 가장 좋아하는 일이 독서가 된 데에는 대전외고 영어교사인 어머니 조경희씨의 독특한 교육방법이 바탕이 됐다. ■영어독서로 영어실력 쌓아 “책읽기를 좋아해 영어원서를 많이 읽었더니 저절로 영어실력이 높아졌어요.” 김군은 취미가 책읽기라고 말할 정도로 틈나는대로 책을 읽는다. 그러나 김...

외국어영역 나만의 비결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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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외국어영역을 떠나서 모든 영역을 놓고 봤을때 공부방법은 크게 2가지야 학원과 독학. 여기서 학원이란 말 그대로 전문적인 학원이나 인강, 그영역을 전공하신분에게 과외받는거 이걸 나타내는거고 독학이란 말 그대로 자기 혼자 공부하며 문제집+학교수업+기출+대학생과외 같은것을 받는것이라고 할수 있어 뭐가 더 효율적이냐. 내가 볼땐 과목마다 달리 봐야해 수학과 사탐은 학원 공부법이 적당하고 언어는 학원과 독학이 개인차에따라 많이 차이가 나고 외국어는 독학하는것이 좋은거 같애. 봐봐. 예를 들어 외국어 인강을 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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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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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 기억되는 나만의 영단어 암기법 대공개 file [2]

  • chanyi
  • 2012-01-16
  • 조회 수 4375

1단계! 개인적으로, 시중에 파는 단어장보다는 자기가 모르는 단어만 정리하는게 더 효율적이라고 생각합니다. 만약 시중의 단어장을 이용한다면 자기가 아는 단어에는 X표시를 하고 외우세요. 저는 문제집 풀고 단어정리하는 방법으로 1단계를 소개 하겠습니다.^^ 먼저 독해문제집을 풀다 보면 하나의 지문에 모르는 단어가 나오죠? 문제 풀다가 밑에 단어 정리된 것 보거나 사전 찾는 것은 안 된다는 것 아시죠? 매기고 나서 그냥 지나칠 수 없잖아요? 그 문제에 모르는 단어에 형광펜으로 눈에 띄게 표시해두고, 지문에 보면 내가 이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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