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심타파 유머

jwk 2014.03.02 11:50 조회 수 : 427


옛날에 사람만 들어가면 죽어서 나오는 그런 화장실이 있었다.
그런데 어느날 정수는 배가 너무 아파서 화장실을 가려는데 주위에 있는 화장실이라고는 그 화장실 밖에 없었다.

그래서 어쩔수 없이 그 화장실 안으로 들어가게 되었다. 그런데 한참 일을 보고 있는데 갑자기…

변기 밑에서 창백한 손이 올라와서는 스산한 목소리로…

'파란 휴지 줄까? 빨간 휴지 줄까?

정수는 겁에 질린 채 조용히 입을 열었다.

"닦아~~~~"

★★
사진 작가인 상우는 시골의 한적한 곳에 집을 사서 조용히 살려고 집을 알아보고 있었다.

그러던 중 한 복덕방을 찾게 되었다. 마당도 있고 집이 근사한 한옥집으로 방도 많은 그런집이 있는 것이었다.

그래서 상우는 잘 됐다 싶어, 그 집을 사려고 했으나 복덕방 주인은 안 된다고 하는 것이었다. 하지만 고집이 센 상우는 기어이 그 집을 사겠다고 했다.

그랬더니 복덕방 주인은 어쩔 수 없다는 듯 집을 팔겠다고 하고는 입을 열었다.

'그 집의 사랑방에는 절대 들어가서는 안됩니다.'

그런데 상우는 시간이 흐를수록 그 사랑방에 대해 관심이 높아져만 갔다.

그래서 상우는 호기심을 이기지 못해 복덕방 아저씨의 말을 무시하고 그방으로 갔다.

그러나 왠지 무서워서 방 안으로는 못들어갔다. 그래서 손가락에 침을 발라 창호지를 뚫어서 그 방을 봤다.

그런데 방 안엔 온통 빨간색 밖에 보이지 않았다. 상우는 다시 한번 그 문의 구멍으로 안을 들여다 보았다. 그런데 상우는 정말 놀랐다.

'구멍 앞에서 빨간색 눈이 상우를 바라보고 있었다.

상우는 공포에 질려 조용히 입을 연다.

"눈 깔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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