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수 176
아름답고 향기로운 인연
당신을 사랑하는 마음 천년이 흘러도
사랑을 다해 사랑하며 살다가
내가 눈
감을 때까지
가슴에 담아가고 싶은 사람은
내가 사랑하는 지금의 당신입니다.
세월에 당신 이름이
낡아지고 빛이 바랜다
하여도
사랑하는 내 맘은
언제나 늘 푸르게 피어나
은은한 향내 풍기며
꽃처럼 피어날 것입니다.
시간의 흐름에
당신 이마에 주름지고
머리는 백발이 된다 하여도
먼 훗날 굽이굽이 세월이 흘러
아무것도 가진 것 없는 몸 하나로
내게 온다
하여도
나는 당신을 사랑할 것입니다.
사랑은 사람의 얼굴을 들여다 보며
사랑하는 것이 아닌
그 사람 마음을, 그
사람 영혼을
사랑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렇기에 주름지고
나이를 먹었다고 해서 사랑의 가치가
떨어지는 것은 아니기
때문입니다.
만약 천년이 지나 세상에 나 다시
태어난다면 당신이 꼭 내 눈 앞에
나타났으면 좋겠습니다.
세월의
흐름 속에서도 변하지 않고
가슴에 묻어둔 당신 영혼과
이름 석 자 그리고 당신만의 향기로
언제나 옆에서 변함없이
당신 하나만 바라보며
다시 사랑하며 살겠습니다.
지금 내 마음 속에 있는
한 사람을 사랑하며 내가 죽고
다시
천년의 세월이 흘러 내가 다시
태어난다 해도 만약 그렇게 된다면
사랑하는 사람의 부르고 싶은
단하나의 이름은
지금 가슴 속에
있는 당신 이름입니다
깨끗한 하늘입니다...행복한 하루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