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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4일 모의평가 결과 분석 및 해설
6월 모의평가 과학탐구 과목별 표준점수 최고점(만점)을 보면, 지구과학2가 85점으로 가장 높고 물리2가 68점으로 가장 낮아 최대 17점의 차이가 나타났다.
1등급 구분 표준점수(원점수 추정)는 물리1 70점(45), 화학1 69점(43), 생물1 70점(42), 지구과학1 67점(44), 물리2 67점(48), 화학2 70점(38), 생물2 69점(44), 지구과학2 71점(37) 등이었다.
성적표 등급부터 보면 위치 파악 쉬워
■ 6월 모의평가 성적표 쉽게 이해하기
6월 4일 시행된 모의평가 성적표가 응시생들에게 제공됐다. 점수제로 다시 실시하는 2009 수능에 대비해 각 영역별, 과목별로 표준점수, 백분위, 등급이 기재된 성적표가 나왔다.
[표1]에서 보듯이, 이번 성적표에는 원점수가 기재돼 있지 않아 어떤 점수로 표준점수, 백분위를 받았는지 알 수가 없다. 그러나 입시 기관에서 제공하는 원점수 대비 표준점수, 백분위 상관표 등을 참고하면 도움이 될 것이다.
예를 들어 아래 성적표에 나온 언어 영역 표준점수 130점에 해당되는 원점수는 86점으로 이 점수가 언어 1등급 하한 점수(커트라인)이다. 수리나형 표준점수 141점은 원점수 72점에 해당되고, 1등급 하한 점수보다 2점이 낮아 2등급을 받았지만 백분위는 95로 높은 편이다. 외국어 영역 표준점수 134점은 원점수 98점에 해당되고 1등급 구분 표준점수보다 2점 높으며 백분위는 97이다.
다음으로 성적표를 받아 보고 이번에 나온 성적이 얼마나 잘 했는지 아는 방법이다. 먼저, 성적표를 거꾸로 등급부터 보면 이해가 빠르다. 이는 올해 수능이 등급제가 아닌 점수제로 시행된다고 하지만 성적의 위치를 큰 틀에서 이해할 때는 등급부터 보는 것이 간편하기 때문이다.
가장 잘하는 1등급(상위 4%)부터 2등급(상위누적 11%), 3등급(상위누적 23%), 4등급(상위누적 40%) 등으로 나오기 때문에 상위 등급이 많을수록 이번 모의고사 성적을 잘 봤다고 보면 된다. 그리고 세부적인 잣대인 백분위를 보면 점수제 수능에 따른 자신의 위치를 좀 더 명확히 알 수 있다. 같은 1등급이라도 언어 백분위 96부터 백분위 100이 있다고 하면, 점수제 수능에서는 당연히 백분위 100으로 받은 1등급이 좋은 성적이다.
표준점수는 언어, 수리, 외국어가 100점을 기준으로, 탐구 영역 및 제2외국어는 50점을 기준으로 그 보다 높으면 평균보다 잘한 점수, 낮으면 평균보다 못한 점수로 보면 된다.
■ 6월 모의평가 언어, 수리, 외국어 성적 분석
6월 4일 모의평가 성적 결과에 따르면, 언어, 수리, 외국어 영역의 1등급 구분 표준점수는 언어영역이 130점, 수리가형 137점, 수리나형 143점, 외국어영역이 132점으로 나타났다.
1등급 구분 점수를 원점수로 추정해 보면, 언어는 86점, 수리가형은 75점, 수리나형 74점, 외국어 96점으로 예상한 대로 수리 영역이 가장 어렵고, 외국어 영역이 쉽게 출제된 것으로 보인다.
가장 잘하는 1등급(상위 4%)부터 2등급(상위누적 11%), 3등급(상위누적 23%), 4등급(상위누적 40%) 등으로 나오기 때문에 상위 등급이 많을수록 이번 모의고사 성적을 잘 봤다고 보면 된다. 그리고 세부적인 잣대인 백분위를 보면 점수제 수능에 따른 자신의 위치를 좀 더 명확히 알 수 있다. 같은 1등급이라도 언어 백분위 96부터 백분위 100이 있다고 하면, 점수제 수능에서는 당연히 백분위 100으로 받은 1등급이 좋은 성적이다.
표준점수는 언어, 수리, 외국어가 100점을 기준으로, 탐구 영역 및 제2외국어는 50점을 기준으로 그 보다 높으면 평균보다 잘한 점수, 낮으면 평균보다 못한 점수로 보면 된다.
■ 6월 모의평가 언어, 수리, 외국어 성적 분석
6월 4일 모의평가 성적 결과에 따르면, 언어, 수리, 외국어 영역의 1등급 구분 표준점수는 언어영역이 130점, 수리가형 137점, 수리나형 143점, 외국어영역이 132점으로 나타났다.
1등급 구분 점수를 원점수로 추정해 보면, 언어는 86점, 수리가형은 75점, 수리나형 74점, 외국어 96점으로 예상한 대로 수리 영역이 가장 어렵고, 외국어 영역이 쉽게 출제된 것으로 보인다.
언어, 수리, 외국어 영역의 2등급 구분 표준점수(원점수 추정)는 언어영역이 124점(80), 수리가형 126점(65), 수리나형 130점(61), 외국어영역이 127점(90)이고, 3등급 구분 표준점수(원점수 추정)는 언어 117점(73), 수리가형 116점(56), 수리나형 115점(46), 외국어 118점(79점) 등으로 나타났다.
언어, 수리, 외국어 영역의 원점수로 추정한 평균 점수를 보면, 수리나형이 31.32점으로 가장 낮고, 수리가형도 39.91점으로 낮게 나타난 반면에 외국어 영역은 56.14점으로 상대적으로 높고 언어도 56.41점으로 수리 영역에 비해서는 높았다.
언수외 영역별 만점자 표준점수는 수리나형이 169점으로 가장 높고, 수리가형 163점, 언어 144점, 외국어는 135점으로 가장 낮아, 만점자 표준점수의 최대 차이는 34점이었다.
■ 6월 모의평가 탐구 영역 성적 분석
6월 모의평가 사회탐구 과목별 표준점수 최고점(만점)을 보면, 윤리가 78점으로 가장 높고 경제가 67점으로 가장 낮아 최대 11점의 차이가 나타났다.
1등급 구분 표준점수(원점수 추정)는 윤리 70점(42), 국사 68점(47), 한국지리 67점(42), 세계지리 66점(44), 경제지리 65점(46), 한국근현대사 68점(46), 세계사 68점(46), 법과사회 66점(44), 정치 64점(46), 경제 65점(47), 사회문화 66점(41) 등이었다.
언어, 수리, 외국어 영역의 원점수로 추정한 평균 점수를 보면, 수리나형이 31.32점으로 가장 낮고, 수리가형도 39.91점으로 낮게 나타난 반면에 외국어 영역은 56.14점으로 상대적으로 높고 언어도 56.41점으로 수리 영역에 비해서는 높았다.
언수외 영역별 만점자 표준점수는 수리나형이 169점으로 가장 높고, 수리가형 163점, 언어 144점, 외국어는 135점으로 가장 낮아, 만점자 표준점수의 최대 차이는 34점이었다.
■ 6월 모의평가 탐구 영역 성적 분석
6월 모의평가 사회탐구 과목별 표준점수 최고점(만점)을 보면, 윤리가 78점으로 가장 높고 경제가 67점으로 가장 낮아 최대 11점의 차이가 나타났다.
1등급 구분 표준점수(원점수 추정)는 윤리 70점(42), 국사 68점(47), 한국지리 67점(42), 세계지리 66점(44), 경제지리 65점(46), 한국근현대사 68점(46), 세계사 68점(46), 법과사회 66점(44), 정치 64점(46), 경제 65점(47), 사회문화 66점(41) 등이었다.
1등급 구분 표준점수(원점수 추정)는 물리1 70점(45), 화학1 69점(43), 생물1 70점(42), 지구과학1 67점(44), 물리2 67점(48), 화학2 70점(38), 생물2 69점(44), 지구과학2 71점(37) 등이었다.
오종운 청솔학원 평가연구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