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속 이색직업
주인공 윌 프리먼이 왕따소년 마커스를 만나 친구가 되기까지의 과정을 다룬 영화인
<어바웃 어 보이>에서 마커스의 어머니가 일하는 분야는 음악 심리치료사입니다.
영화속 이색직업
가족에게 소홀한채 일에 흠뻑 빠져 사는 주인공 종철의 직업은 폴리아티스트입니다.
폴리아티스트는 프리랜서인 경우가 대부분인데, 국내에서는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유일하게 폴리아티스트 수업을 한다고 하네요.
영화속 이색직업
오래전에 개봉한 영화속에 등장하는 이색직업을 알아볼까요?
'영화 찜'에 여주인공으로 등장하는 김혜수의 역할은 화장품 회사의 조향사인데요,
조향사는 수백 가지의 향을 후각으로 식별하고 성분과 함량을 분석·배합하여
식품,화장품,향료에 들어가는 향을 넣는 일을 하는 직업입니다.
조향사는 국내에 아직까지 이렇다할 자격증이 없기 때문에 회사등에서
공채를 통해 채용한 후 까다로운 후각 테스트 등을 거쳐 선발하는 경우와
화학분야를 전공하거나 외국에서 공부를 한 다음에 취업을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국내에 있는 조향사의 숫자는 100명이 채 되지 않는다고 하니,
이만하면 한번쯤 도전해볼만 이색직업이겠죠?
영화속 이색직업
예술제본가는 책을 오래 보관하기 위해 분해, 보수, 복원, 제본의 과정을 거쳐 하나의 책을 완성하는 것이랍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손에 꼽히는 직업이긴 한데요~
소중한 책을 보존 할 수 있도록 만든다.
영화속 이색직업
컬러리스트
몇 년 전에 개봉한 영화 '시암 선셋' 은 제목이 말해주듯 '색감(色感)의 영화'다. '시암 선셋’이란 말은 '태국의 일몰’을 뜻한다. 영화속 주인공은 죽은 아내와 함께 바라보았던 그 노을빛의 아름다움을 잊지 못해 방황한다..
극중 여주인공이 직업이 무엇이냐고 묻는 장면이 나오는데. 주인공은 식사도중 감자 샐러드와 블루베리소스, 케첩 등을 이용해 여주인공이 입고 있는 옷의 색깔 바이올렛을 만들어보인다. 주인공의 직업이 바로 색을 창조하는 컬러리스트이다.
이렇듯 컬러리스트는 다음 시즌의 유행을 예측한 각종 정보를 통해 유행색의 동향을 파악하고 또 자신이 직접 새로운 색을 창조한다. 또 상품기획시에는 주요색상의 설정하고 상품의 특성을 살리는 색상을 정한다.
영화속 이색직업
영화 <내사랑 내곁에>에서 루게릭 병을 앓고 있는 남편
종우의 결을 언제나 지키던 지수의 직업은 장례지도사랍니다.
장례지도사는 장례 의식에 대한 절차를 처음부터 끝까지 운영하며
유족의 경제적, 시간적 부담을 줄여주는 일을 맡아서 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