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학년도 7월 고3 전국연합학력평가 | |
영역 | 영 어 |
28번 문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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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정 답 : ④
2. 문제의 유형 : 어법상 틀린 것 찾기
3. 왜 이 문제를 냈을까? 형용사와 부사의 구별, 가주어 · 진주어 구문, 관계대명사와 ‘전치사+관계대명사’의 구별, 동명사의 병렬구조, 주어와 동사의 수의 일치에 관하여 묻고 있다. 기존처럼 문장의 구조를 파악해서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을 평가하는 문항이었고, ‘전치사+관계대명사’의 쓰임이 익숙하지 않았던 학생들에게 문장의 구조를 정확히 이해하는지 묻기 위하여 출제되었다.
4. 정답이 정답인 이유 & 오답이 오답인 이유 ① 「who are typically the guardians not only of....」에서 부사 typically는 동사 are를 수식하므로 바르게 사용되었다. 명사 ‘the guardians’ 앞에 쓰였지만, 관사 ‘the’가 있으므로 형용사로 바꾸어 ‘typical the guardians’ 라고 쓸 수 없다. 형용사는 보어의 자리에 쓰이거나 명사를 수식해주는 역할을 하고, 부사는 보어 자리에 쓸 수 없으며 형용사, 부사, 동사, 문장 전체를 수식해주는 역할을 한다는 것을 꼭 기억하자.
② 「It (가주어) is ...... for (의미상주어) to (진주어) ......」 구문이므로 to be 는 바르게 사용되었다.
③ 「the number of sources of information which we are to make the decisions has exploded」에서 which 다음에 나오는 문장이 완전하므로 관계대명사 which는 쓸 수 없다. 해석을 해보면 ‘우리가 결정을 내리는데 근거가 되는 정보 원천의 수가 폭발적으로 증가해왔다’이고, ‘정보 원천의 수로부터(수에 근거하여) 결정을 내리는 것이므로 which앞에 from이 들어가야 함을 알 수 있다. 즉, from which로 바꾸는 것이 적절하다.
④ a matter of listening ..... & making 으로 전치사 뒤의 동명사 병렬구조이므로 making은 바르게 쓰였다.
⑤ 주어와 동사의 수의 일치를 판단하는 문항이다. 주어가 [ A of B ] 의 경우 B의 A로 해석되며 A에 수를 일치시키므로 주어 ‘the prospect of ……’ 에 단수 동사인 has가 바르게 사용되었다.
5. 이런 유형은 어떻게 공부할까? 이번 어법 유형에서도 꾸준히 문장의 구조를 파악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특히, 이 문항은 꾸준히 고난이도로 분류된 유형으로, 「전치사+관계대명사」 구문 뒤에는 완전한 문장이 온다는 것을 정확히 알지 못하면 오답을 고를 가능성이 높은 문항이었다. 문법 문제는 (1) 구조(형태) (2) 해석의 단계로 접근하는 것이 좋은데, 구조를 정확히 파악하기 어려운 경우 해석까지 해보면 구조가 명확히 드러나는 경우도 있다는 것을 기억하면 도움이 된다. 그리고 단어의 조합만을 문장을 읽고 문제 해결을 하기 보다 문장의 구조를 정확히 파악하며 분석해가는 독해 연습을 할 필요가 있다. |
29번 문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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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정 답 : ①
2. 문제의 유형 : 어휘추론
3. 왜 이 문제를 냈을까? 원시 발화의 애매모호함과 문법의 발전에 관한 내용이다. 적절한 어휘를 고르기 위해서 글 속에서 정답의 근거가 되는 부분을 찾아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지를 묻고 있다.
4. 정답이 정답인 이유 & 오답이 오답인 이유 (A) arbitrary 임의적인 / consistent 일관성 있는 : ‘그들은 단어들을 모았지만 오직 인 방식으로만 할 수 있었다’는 내용인데, ‘이것이 애매모호함(ambiuity)를 초래했다’는 뒷 문장을 근거로 ‘임의적인(arbitrary) 방식’으로 단어들을 모았음을 알 수 있다.
(B) increased 증가시켰다 / reduced 감소시켰다 : ‘man killed bear’에서 사람이 곰을 죽였는지, 곰이 사람을 죽였는지 애매모호할 때, ‘행위자 우선(agent-first): 사람이 곰을 죽였다’ 규칙이 애매모호함을 줄여줄 수 있으므로 적절한 어휘는 reduced이다.
(C) destruction 파괴 / evolution 발전 : 원시 발화의 수와 복잡성은 제한적(limited)이었으므로, 원시 언어에서 언어로의 변형은 제한(finite)된 수의 단어를 묶어 무제한(infinite)의 발화로 만드는 규칙인 문법의 발전(evolution of grammar)을 필요로 했다. 규칙이 원시 발화의 애매모호함은 줄여주었다는 앞 문장과, 발화의 순서를 규정하는 문법 규칙이 만들어졌다는 내용이 자연스럽게 이어지므로, evolution이 문맥상 적절한 어휘다.
5. 이런 유형은 어떻게 공부할까? 해석을 하며 문장과 문장 사이의 인과 관계와 논리 관계를 파악하며 글을 읽는 연습이 필요하다. 또한, 평소에 동의어, 반의어, 유사한 뜻을 가진 다양한 어휘들을 암기하며 단어의 뜻을 정확히 알아두는 것이 좋다. 어휘력과 해석력이라는 기본기에 충실한 학습이 필요하다. |
33번 문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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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정 답 : ②
2. 문제의 유형 : 빈칸 추론
3. 왜 이 문제를 냈을까? 위기 포트폴리오에 관한 글이다. 첫 문장의 빈칸을 추론하는 문제로, 글의 주제(요지, 글쓴이의 주장)에 해당되는 핵심 내용을 찾기 위해 구체적인 예시(근거)에서 귀납적으로 추론하는 능력을 파악하기 위하여 출제하였다.
4. 정답이 정답인 이유 & 오답이 오답인 이유 [빈칸] Rist portfolios explain why people often become original in one part of their lives . 위기 포트폴리오는 왜 사람들이 종종 그들의 삶의 한 부분에서 독창적으로 되는 설명한다.
[근거] (1) T. S. Eliot : 황무지(The Waste Land)를 출간하고도 직업적인 위기를 감수하려는 생각을 버리고(rejecting the idea of embracing professional risk), 계속 은행원으로 일함. 직장을 그만두고도 독립하지 않고(Eliot still didn’t strike out on his own) 계속 부업으로 시를 쓰고, 출판사에서 일하며 삶에서 안정을 제공하였다(working for a publishing house to provide stability in his life, writing poetry on the side). (2) Edwin Land : 독창성을 보이는 영역을 제외한 모든 영역에서 안정감을 가져야만 그 한 영역에서 독창적일 수 있다. 인간이 다른 모든 분야에서 오는 안정성이 있어야만, 한 분야에서 독창적이 될 수 있다는 뜻이다.
즉, 한 분야에서 독창적인 사람이 위기를 감수하지 않고, 독립하지 않고, 삶에 안정을 제공하며 그 독창성을 이루어냈다는 내용이므로 ④ 반면에 다른 것에서는 꽤 전형적으로 남아있는지가 빈칸에 들어갈 말로 가장 적절하다. 전형적으로 남아있다는 말은 안정적인 삶을 산다는 것과 의미가 통한다.
① so as to gain as much return as possible 가능한 많은 대가를 돌려받기 위해 ② while remaining quite conventional in others 반면에 다른 것에서는 꽤 전형적으로 남아있는지 ③ at the cost of success in other areas of life 삶의 다른 영역에서의 성공에 대한 대가로 ④ despite the loss of their emotional stability 정서적인 안정의 손실에도 불구하고 ⑤ when faced with a financial hardship 재정적인 어려움에 직면했을 때
5. 이런 유형은 어떻게 공부할까? 빈칸은 주제문, 또는 주제문의 근거가 되는 문장에 많이 출제된다. 첫 문장에 빈칸이 나오는 경우는 주제문(topic)이므로 빈칸 문장을 읽고 추론 근거(details)를 지문에서 찾는다. |
37번 문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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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정 답 : ⑤
2. 문제의 유형 : 문장 순서 정하기
3. 왜 이 문제를 냈을까? 스트레스 실험에 관한 내용이다. 부정관사 정관사 쓰임의 구별, 지칭어 추론, 마지막 문장을 통해 다음 단락의 글을 예측할 수 있는 능력이 있는지를 평가하기 위해 출제하였다.
4. 정답이 정답인 이유 & 오답이 오답인 이유 [도입] 스트레스 실험에서 사람들은 불쾌할 정도로 시끄러운 소리가 일정치 않은 간격으로 터져 나오는 가운데 퍼즐풀기와 같이 집중력을 요구하는 과업을 수행했다. [ C ] They started sweating and their heart rates and blood pressure climbed. ...... Searching for a way to reduce anxiety, researchers gave some of the participants an escape. ⦊도입문의 피실험자들을 they로 표현하였다. 시끄러운 소리 속에서 과업을 수행하느라 결국 그 과업을 포기하자, 연구자들이 한 탈출구를 제공해주었다. 다음 이어질 내용은 탈출구(escape)에 관한 내용임을 예측할 수 있다. [ B ] If the noise became too unpleasant, they could press a button and make it stop. (→ escape) ...... That’s nothing surprising. 만일 그 소음이 너무 불쾌해지면, 그들은 단추를 누르고 그것을 멈출 수 있었다. ...... 그것은 놀라운 일이 아니다. 마지막 문장을 통해 놀라운 일이 다음에 이어짐을 예측할 수 있다. [ A ] But here’s what is: none of the participants actually pressed the button. ‘what is = 놀라운 일’로 해석되며, a button에 이어 the button이 쓰였다는 것도 알 수 있다.
5. 이런 유형은 어떻게 공부할까? 글의 순서를 정하는 간접 쓰기 문항은 글의 전개 방식과 문장 간의 논리적인 전개를 파악하는 능력이 필요하므로 글이 자연스럽게 연결되는지 판단하는 연습을 꾸준히 할 필요가 있다. 단락별로 핵심어를 찾고, 다음에 이어질 내용을 예측하며 읽기 연습을 하면 도움이 된다. 앞, 뒤 문장을 이어주는 반복 어휘에 주목하여 보면 글의 논리적 흐름을 파악하는 실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