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EPS 독해 분석 ]
Part 1 - 빈칸 채우기 (16문제)
1. 전후관계 살피기
한 단락의 글을 주고 빈칸에 적절한 표현을 고르는 문제 형태로 총 16 문항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보통 주제와 밀접한 관계를 가진 곳에 빈칸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접속사를 물어보는 문제도 많이 출제됩니다. 글 전체의 흐름을 파악하는 것과 보기에서 제시한 어휘의 정확한 의미를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Part 2 - 내용이해 (21문제)
한 단락의 글을 읽고 물음에 가장 적절한 답을 고르는 문제이며, 주제나 대의 혹은 마지막 문장에 요약되어 있다는 것에 주의해야 합니다. 글 전체적인 흐름을 파악해야 하며, 출제자의 의도가 무엇인지 짚어 나가며 문제를 푸는 것이 중요합니다.
Part 3 - 흐름 찾기 (3문제)
전체적인 내용 흐름에 주목해야합니다. 한 단락의 글에서 내용의 흐름상 어색한 곳을 고르는 3문항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 TEPS 독해를 잘하기 위해서는? ]
질보다는 양!
영어독해가 향상되지 않는 가장 큰 이유는 영어 공부를 하는데 시간을 거의 투자하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일단 영어로 된 글을 읽어보세요. 영자 신문도 좋고, 영어잡지, 기타 영어 독해 집 등 아무것이라도 괜찮습니다.
어휘력 높이기!
어휘력의 습득은 기본중의 기본입니다. 우리가 해당 언어에 대한 어휘력이 풍부하다면 문법지식이 부족해도 단번에 주어진 글의 의미를 알 수 있게 됩니다. 그렇다면 어휘력을 향상시키는 방법은 일단 많은 글을 읽고, 단어가 들어있는 예문을 많이 보고, 단어의 어원을 많이 알고, 주어진 단어의 파생어(동의어, 반의어, 품사변형)를 많이 알고, 숙어도 동사와 전치사와 관련하여 보고 또 보세요.
지나치게 문법 타령을 하지 말기!
영어를 못하는 이유를 물어보면 대부분의 학생들은 문법이라고 말합니다. 독해를 하기 위한 최소한의 문법은 문장의 5형식을 아는 것입니다. 주어, 동사, 보어, 목적어, 수식어에 대한 이해만 있다면 독해는 됩니다. 물론 어휘력의 확보는 두말하면 잔소리죠.
소리내어 읽기!
올바른 발음과 정확한 강세를 위해서는 어느 정도 소리 내어 읽을 필요가 있습니다. Voice Reading 보다는 Silent Reading 하는 습관을 들이도록 하세요.
집중해서 읽기!
글을 빠른 속도로 읽어보는 습관을 들이세요. 자기에게 맞는 수준의 글을 읽으며 빨리 읽는 습관을 들일 때 집중 할 수 있는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말합니다. 속독을 하다보면 앞에서 말한대로 의미단락을 한꺼번에 읽고 여러 단어가 한 눈에 들어오도록 집중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영어의 어순을 생각하며 읽기!
우리말과 영어의 어순을 다르다는 것은 알고 계시죠? 영어의 어순에 익숙해야만 독해나 듣기에도 도움이 됩니다. 다음 문장을 영어의 어순, 문장의 구성요서(주어, 목적어, 보어)를 생각해보고, 의문을 붙이면서 해석해보세요.
ex) His father returned home safely the other day.
누가 : 그의 아버지가
언제 : 전날
어쩐다고 : 돌아왔다고
어디로 : 집으로
어떻게 : 안전하게
우리말로는 어색하더라고 영어식으로 어순을 생각하면서 읽으면 속도감이 붙습니다.
한 눈에 최소한 3,4 단어가 들어오게 하기!
독해를 할 때 훈련이 안되어 있으면 한 단어 읽고 해석하고, 또 한 단어 읽고 해석하는 습관에 빠지게 됩니다. ex) Being/able/to/read/by/phrases/instead/of/by/single/words/results/from/practice.
위와 같이 한 단어씩 끊어 읽다보면, 속도감도 떨어지고 무슨 말인지 모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ex) Being able/to read/by phrases/instead of/by single words/results/from practice.
할 수 있다는 것은/읽을 수/구절단위로/대신에/한단어씩/~에서 비롯된다/연습으로부터
ex) Being able to read by phrases/instead of by single words/results from practice.
구절 단위로 읽을 수 있다는 것은/ 한 단어 대신에/ 연습에서 비롯된다.
끊어 읽기에 유의하기!
다음과 같은 방식으로 끊어 읽기를 해보세요.
a) 주부가 길 때는 주부 다음에서
What matters most/is good health. The man you saw in the street last Sunday/ is one of my friends.
b) 목적어나 보어가 길면 그 앞에서
He makes it a rule/never to borrow money from others. I don't know/ how long he has been away.
c) 수식어가 길면 수식어의 앞, 뒤에서
She received a letter/ from her mother. Is this the way/ leading to the post office?
d) 접속사나 관계사 앞에서
The greatest wish of my life is/ that my family may be happy. Don't put off tomorrow/ what you should do today.
모르는 단어가 있어도 사전을 찾지 말고 읽기!
독해를 하다가 모르는 단어가 있으면 무조건 사전을 찾는 분들이 있습니다. 모르는 단어를 알기위해 사전을 찾다보면 글의 흐름을 놓치게 되고, 글의 주제도 흐려지게 됩니다. 단어는 문맥을 통해 주변의 단어와 관련지어 생각하면 대부분 그 단어의 의미가 나타나게 됩니다. 또한 접두어나 접미어, 품사의 변형 등을 생각하면 대충 그 의미가 떠오르게 됩니다. 따라서 모르는 단어는 독해 후에 찾고, 지나치게 모르는 단어가 많다면 자기의 독해 교재의 수준을 일단 점검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완벽주의자가 되지 말기!
독해를 할 때 모든 단어, 숙어를 알고, 문법적으로 완벽하게 분석해야만 직성이 풀리는 사람이 많습니다. 일단 독해를 할 때는 모르는 단어나 구문, 문법에 대한 지식이 부족해도 글의 주제나 분위기, 반복되는 표현 등을 주의해서 읽다보면 전체적인 흐름을 느낄 때가 있습니다.
글을 완벽하게 읽기란 거의 불가능합니다. 더군다나 주어진 시간에 문제를 풀 때는 정말 그렇습니다. 글을 때는 글쓴이의 중심사상을 찾고, 글의 분위기를 알아내는 데 주력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