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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석봉어머니

심심타파 조회 수 2897 추천 수 98 2003.06.20 09:46:14
1)
한석봉 : 어머니 제가 돌아 왔습니다.

어머니 : 자 그렇다면 어서 불을 꺼 보아라

한석봉 : 글을 써 보일까요?

어머니: 글은 무슨... 잠이나 자자꾸나

----- 피곤한 어머니 -----


(2)
한석봉 : 어머니 제가 돌아 왔습니다.

어머니 : 언제 나갔었냐?!

----- 무관심한 어머니 -----


(3)
한석봉 : 어머니 제가 돌아 왔습니다.

어머니 : 석봉아 미안하다. 이제 너의 이름은 이석봉이다.

----- 바람둥이 어머니-----


(4)
한석봉 : 어머니 제가 돌아 왔습니다.

어머니 : 그래 시험을 해 보자꾸나. 불을 끄고 떡을 썰어라 난 글을 쓸테니

한석봉 : 어머니 바꼈사옵니다.

----- 사오정 어머니 -----


(5)
한석봉 : 어머니 제가 돌아 왔습니다.

어머니 : 자 그렇다면 난 떡을 썰테니 넌 글을 써 보도록 하거라

한석봉 : 불을 꺼야 하지 않을까요?

어머니 : 손 베면 네가 책임 질래?

----- 겁 많은 어머니 -----


(6)
한석봉 : 어머니 제가 돌아 왔습니다.

어머니 : 자 그렇다면 난 떡을 썰테니 넌 물을 올려라.

----- 배 고픈 어머니 -----


(7)
한석봉 : 어머니 제가 돌아 왔습니다.

어머니 : 아니 벌써 돌아 오다니 그렇다면 시험을 해 보자꾸나.

불을 끄거라. 난 떡을 썰테니 넌 글을 쓰도록 하여라.

잠시후.....

한석봉 : 어머니 정말 대단 하십니다!!!

어머니 : 우핫핫 당연하지!!!

----- 미리 썰어 놓은 떡을 바꿔 치기한 어머니 -----


(8)
한석봉 : 어머니 제가 돌아 왔습니다.

어머니 : 어머 누구신가요?!

-----집 잘못 찾아온 한석봉 ----


(9)
한석봉 : 어머니 제가 돌아 왔습니다.

어머니 : 그렇다면 불을 끄거라.

한석봉 : 어머니는 떡을 쓰시고 저는 글을 쓰라 이거죠?

어머니 : 그걸 어떻게 알았느냐!

한석봉 : 이미 책에서 읽었사옵니다.

어머니 : 그렇다면 알아서 나가거라.

----- 잘난척 하다 글 도 못 써보고 쪄겨난 한석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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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심심타파 잼있는 글 많이 올려 주세요....(냉무) [1] Chanyi 10517 2003-06-10

심심타파 소통영어 - 영어발음기호 읽기 (모음)

영어발음기호를 발음하는 법에 관련한 좀 긴 영상인데 무척 도움되서 공유합니다. 발음기호는 그동안 그냥 그러려니 하고 접했는데 디테일들을 직접보니 상당히 놀랍네요. 영어가 얼마나 모음이랑 발음이 따로 노는 언어인지 알게 되어서 사전 좀 열심히 찾아봐야 겠다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 2022-09-01

심심타파 소통영어 - 영어발음기호 읽기 (자음)

자음 영상은 좀 더 깁니다만 역시 많이 도움이 되었습니다. 성대를 떨리게 하는 음과 떨리지 않게 하는 음 두가지를 비교하여 보여주니 많은 도움이 되네요. 입 모양과 성대 진동 등까지 자세히 알려주니 이제서야 어떻게 발음하는지 알게 된 느낌입니다. 성대 진동이 있는 자음을 두 개씩 묶어서 비교해주는데 (w와 r, v와 f 등) 아주 효과적이고 좋은 구성인 것 같습니다.

  • 2022-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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