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초강목'에 따르면 미꾸라지는 배를 덥히고 원기를 돋우며 술을 빨리 깨게하고 스테미너를 도와주어 발기불능에 효과가 있다고 한다. 이러한 효능에 그 맛 또한 일품인 춘천시 동면 만천리에 위치한 '용암추어탕'(대표:조종석)은 손님들이 끊이지 않아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다. 점심때는 자리가 없어 그냥 돌아가는 손님이 더 많을 정도이다.
용암추어탕은 20년 전통의 맛집으로 이미 소문이 자자한 '화천 용암추어탕'(대표:조정순)의 맛을 그대로 옮겨놓은 곳. 자연산 미꾸라지의 영양분을 그대로 살리면서 비린내를 내지 않는 특유의 요리법은 용암추어탕만의 전매특허이다. 보양 뿐 아니라 이곳에서만 맛 볼 수 있는 진하면서도 담백한 맛은 서울과 인천에서까지 소문을 듣고 찾아올 정도.
추어탕은 정력을 돋구어주는 강장, 강정식품이면서 위장에 전혀 무리를 주지 않고 소화가 빨라 위장질환자와 소화력이 떨어지는 노인분들에게 좋고 병환 뒤 회복기나 수술전후 기력회복에 매우 큰 효능이 있다.
특히 장까지 함께 끓여 비타민 A와 D의 손실이 거의 없고 우리몸에 꼭 필요한 영양소인 칼슘과 비타민이 풍부하다. 추어탕은 피부와 혈관, 내장에 생기를 주어 젊음을 유지시키고 숙취해소에도 큰 도움을 준다.
조대표는 “아무리 까다로운 입맛을 가진 분들도 용암 추어탕을 맛보신뒤엔 꼭 주위분들과 함께 다시 온다”며 “용암추어탕만이 낼 수 있는 전통의 맛을 살려 전국최고의 추어탕 전문점으로 만들 것”이라고 했다. 1인분 5,000원. 문의 (033) 255-7585
만천추어탕으로 간판이 바뀌었네요. 옛맛이 그대로인지는 확인못함. 2015.09.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