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고교 재학 기간 중 본인의 역량을 가장 잘 드러내는 활동(성취)을 중요한 순서대로 기술하시오

1)영자 신문 동아리(영어프레젠테이션 동아리)

2)차근차근(논술토론동아리)

교내에 논술, 토론 활동을 할 기회가 적어 친구들과 함께 자발적으로 만들었습니다. 저는 사회 현상의 발생 원리에 대해 생각하는 습관이 있습니다. 저의 평소 습관이 토론주제에 다각도로 접근할 수 있는 데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진행한 토론 중 '범죄, 사회의 책임인가 개인의 책임인가'라는 주제에서 범죄는 사회의 책임이라는 입장에 섰습니다. 이 입장에서 빈부격차, 자본주의 등 다양한 사회 구조적 면에서 주장을 제시하였습니다. 제가 전공할 사회학을 공부하는 데 가져야 할 기초 능력을 발휘할 수 있었던 좋은 기회였습니다.

3)반장 활동

**10가지 활동쓰는데 여기아래로는 100자 이내에요

4)SWMUN (송원 모의 유엔)

5)논술 경시대회 은상

6)수학 경시대회 은상 

1학년 때 수학실력이 좋지 않았지만 저의 끊임없는 노력으로 2학년 이후로는 내신,모의고사 모두에서 1등급을 맞아왔습니다. 이러한 실력을 바탕으로 은상을 수상할 수 있었습니다

7)영어 에세이 대회 동상, 금상 

8)해솔 지역 아동센터 봉사 

9)세상을 바꾸는 천 개의 직업강연, 진로상담, 직업탐색 

10)교육청주관 논술 교육 

2. 고교 재학 기간 중 학업능력 함양 및 향상을 위해 노력한 사례와, 그 활동을 통해 경험한 변화상을 구체적으로 기술하시오.

고등학교에서 처음 치른 중간고사 성적은 매우 좋지 않았습니다. 국어에서 50점 대의 점수를 맞아본 것은 그때가 처음이었습니다. 중학교에서 반복적 학습으로 점수를 잘 맞았지만 고등학교에서는 이런 방법이 통하지 않았습니다. 지문을 기계적으로 외우니 문제에 잘 적용이 되지 않았던 게 원인이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시를 공부할 때 무조건적으로 외우지 않고 원리를 이해하기로 하였습니다. 예를 들어 김광규 시인의 '희미한 옛사랑의 그림자'라는 시를 배울 때 선생님이 적어준 해설을 외우기보다는 시적 화자의 입장에 서서 현실에 순응하는 중년의 삶을 이해하려고 노력하였습니다. 이러한 노력으로 3학년 내신에서 국어 과목이 1등급으로 올랐고 모의고사 또한 1,2등급을 유지하였습니다. 이를 통해 원리를 이해하는 능력이 향상되었고 일상 생활에서는 '인터넷강의는 왜 생겼을까', 사회현상을 볼 때는 '묻지마 범죄는 왜 발생할까' 등 그 발생원리에 대해 계속 의문점을 던지는 습관이 생겼습니다.

한국이 OECD국가 중 학업 면에서 상위에 있다는 사실은 제게 한국교육이 우수하다는 인식을 심어주었습니다. 그런데 교육현장에서 직접 체험해보니 한국교육에 모순점이 있었습니다. 관심이 있는 사회 분야에도 모순이 있을 거라 생각하고 해결방향을 모색하여 더 나은 사회를 만들고자 사회학과를 지망하게 되었습니다. 좋은 사회를 만드는 데 제가 할 수 있는 역할은 아이들에게 바른 인식을 심어주는 거라 생각하고 사회 교사를 꿈꾸게 되었습니다. 이를 위해 성대에 있는 교육청 연계 멘토링 봉사에 참여하고 사회, 교육관련 활동을 모두 진행하는 심산한누리 동아리에도 가입할 계획입니다. 저는 세계를 교실로 삼는 교사가 되기 위해 세계교육 심포지움을 열어 세계인들과 교육에 대해 토의할 것입니다. 또한 한국의 조현초, 독일의 김나지움 등에 방문하여 많은 것들을 배울 계획입니다. 이를 기반으로 대안 학교를 설립을 통해 한국교육의 방향성에 선례를 제시해 한국교육이 바른 길로 가도록 하는 것이 저의 최종 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