ㆍ수리 ‘가’ 선택문항 수1·2 출제 가능
ㆍ사탐은 교과서 밖 내용도 공부해야
2009학년도 수능시험은 제7차 고교 교육과정의 내용과 수준에 맞춰진다.
◇언어·외국어=언어영역은 다양한 언어 및 고등사고능력을 측정한다. 평소 수업에 충실하고 독서체험이 많은 학생이면 충분히 답할 수 있도록 출제한다는 계획이다. 중위권은 취약부분을 집중적으로 보강하고, 하위권은 글을 빨리 읽고 자신있는 부분을 강화하는 연습이 필요하다. 외국어영역은 공통영어 수준에서 심화선택과목 수준으로 확대된다. 듣기는 원어민의 대화·담화를 듣고 이해하는 능력을, 말하기는 불완전한 대화·담화를 듣고 적절한 의사소통 기능을 적용해 완성하는 능력을 간접 측정한다.
◇수리영역 =단순 암기에 의해 해결할 수 있는 문제나 지나치게 복잡한 계산위주의 문항을 지양하고 계산·이해·추론·문제해결 능력을 적절하게 평가한다. 국민공통기본교육과정에 속하는 내용은 간접적으로 관련된다. 수리‘가’형의 선택과목 문항은 국민공통기본교육과정의 내용뿐만 아니라 수학1 또는 수학2의 내용과도 통합출제가 가능하다.
◇사회·과학탐구=사회탐구는 교육과정 범위와 수준에 근거해 교과서 밖 내용이 들어간다. 문항당 평균 1.5분, 과목당 30분의 소요 시간내에 해결할 수 있도록 난이도와 길이를 조절한다. 과학탐구는 과학 개념의 이해와 적용에 관한 문항이 전체 문항수의 40%를 넘지 않는다.
◇제2외국어·한문 영역=제7차 외국어과 교육과정(2)에서 다루지 않기로 한 문법 사항, 제2외국어(1) 교과서 분석 결과에 의거해 추출한 ‘추가 제외 문법 사항’은 출제 범위에서 제외된다. 추가 제외 문법은 독일어1은 수동태·Zu부정사·관계대명사·간접 의문문·미래 및 과거완료 시제·화법조동사의 복합시칭 등이다. 프랑스어1은 제롱디프·대명동사의 과거·사역동사·지시대명사 복합형·관계 대명사 등이 제외되고 스페인어1은 수동태·부정형용사·부정대명사·소유대명사·관계대명사 등이 범위에서 빠진다. 러시아어1은 형용사의 비교·최상급, 조건법 등이 제외된다. 중국어1, 일본어1, 아랍어1 과목은 별도의 제외 문법 사항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