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저 밥이라도 먹을라면...ㅠㅠ ETC
2013.05.23 08:08 Edit
조선 건국이래로 600년 동안 우리는 권력에 맞서서 권력을 한번도 바꿔보지 못했다. 비록 그것이 정의라 할지라도, 비록 그것이 진리라 할지라도 권력이 싫어하는 말을 했던 사람은, 또는 진리를 내세워서 권력에 저항했던 사람은 전부 죽임을 당했다. 그 자손들까지 멸문지화를 당했다. 패가망신했다. ........
그저 지켜보고만 있어야 하나? 미디어법까지 통과시켜 영원히 그들만의 세상을 만들어가려하는것 같다. 수업시간에 뭘 가르치고 있는지ㅠㅠ
영어단어 하나 가르치면 뭣하나? 세상을 보지 못하는 장님으로 세상을 살수도 있을텐데... 그저 밥한술 먹고 살려면 말 한마디도 하지 말하고 한다.
난 그저 평범하게 소시민으로 살고 싶은데 열불나서 개새끼한테... 대가리 삽한자루 든 놈한테 .... 그 놈 친구이며 가족인 재벌들... 그 놈하고 한가족인 거대신문사....
자기들만의 세상으로 만들고 대한민국 95%위에 군림하고 싶어하는 그 놈들의 꼴을 지켜보고 있어야만 하는가?
그저 밥한술 먹기위해서
호시우행이라고 했다. 호랑이가 먹이를 사냥할 때 처럼 냉철하게 세상을 보고 소처럼 우직하게 주어진 자기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며 살고픈 소시민의 눈에 눈물이 난다.
아버지, 어머니는 배움이 짧으신 분이라 나보고는 그런곳(?)에는 얼씬도 하지 말라고 하신다. 그저 밥 한술 그들의 밑에서 구걸하며 살라하신다.
이제 얼마 안 있으면 미디어 법이 통과되어 모든이의 눈과 귀가 듣지도 보지도 못하는 장식물이 될 것이다.
이것이 그 옛날 계급제사회가 아니고 무엇이겠는가.
백과사전이 처음 나왔을 때 귀족에 의해서 출판이 저지되었다는 글을 읽은 적이 있다. 일반 백성은 그저 일하고 먹기만 하면 되니까... 똑똑해지면 그들이 귀찮아 지니까귀족들의 입장에서 보면....
그 때와 뭐가 다른가. 눈과 귀를 막으려고 하는 지금의 사태와? 귀기울여 들으려 하지 않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