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인의 귀 사로잡는 한국 영혼의 노래
Songs from the Korean Soul to the World's Ears
Today's KORUS House English Class is an article about a CD titled "The Best of Korean Songs," which was recently produced by the Korean Culture and Information Service in an effort to raise awareness in the world of classical Korean songs.
오늘 코러스 하우스 영어 강좌는 세계에 한국 가곡을 알리기 위해 한국 해외문화홍보원이 최근에 만든 한국 가곡 CD에 관한 글을 활용한 것입니다.
Listen to Barbara Bonney's collection of classical Korean songs, or gagok, and you may wonder if she's really American.
바바라 보니가 부르는 한국 전통 가곡을 듣고 있으면 그녀가 정말로 미국인인가 하는 생각이 든다.
Bonney's new CD, sung in Korean and showing her dressed in a gorgeous traditional hanbok, has received nearly perfect reviews as an impressive and moving performance. It's her unique high voice, with its purity and clarity, that's earned her the title "First Lady of the aria."
보니의 새 CD에는 한국어로 부른 노래들이 수록돼 있고, 표지에는 보니가 아름다운 한복을 차려 입은 모습이 나와 있다. 이 CD는 인상적이고 감동적인 노래들을 들려줌으로써 거의 완벽에 가깝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독특한 높은 음 처리와 맑고 청아한 목소리로 그녀는 "아리아의 퍼스트 레이다"란 애칭까지 얻었다.
"The Best of Korean Songs," produced by the Korean Culture and Information Service, the South Korean government agency responsible for Korean public diplomacy overseas, includes eight songs such as, "Longing for Mount Geumgang," "Azaleas," "A Letter" and "Wondering if You Are Coming," all sung in Bonney's beautiful voice and accompanied by world-famous cellist Mischa Maisky and the Bolshoi Chorus.
해외에서 한국 공공 외교를 담당하고 있는 해외문화홍보원이 만든 "최고의 한국 가곡" CD에는"그리운 금강산," "진달래꽃," "편지," "임이 오시는지" 등 총 8곡의 노래가 수록돼 있다. 보니의 아름다운 목소리에 유명한 첼리스트 미샤 마이스키와 볼쇼이 합창단이 참여해 이 노래들을 선사하고 있다.
Bonney's pronunciation is almost exactly like a native Korean singer's, a perfect encapsulation of the emotions the songs express. KOIS produced this collection of Korean songs to introduce the lovely pieces to international visitors to Korea and curious expatriates in an easy to comprehend format.
보니의 발음은 여느 한국 가수와 거의 다를 바가 없으며, 한국 가곡들이 담고 있는 감성을 완벽하게 표현하고 있다. 해외문화홍보원은 한국을 찾는 외국 방문객과 해외 동포들에게 아름다운 가곡을 이해하기 쉽게 소개하기 위해 이 CD를 만들었다.
"Longing for Mount Geumgang," a longtime Korean favorite, was composed by Choe Yeong-seob in 1961 with lyrics written by Han Sang-eok, as an ode to the magnificence of the peninsula's northern peak, which has long held a special place in Korean mythmaking. It includes the lyric, "Whose creation, you bright and beautiful mountain? Oh, how I miss the twelve thousand peaks standing so high and silent. Now I see our free people together humbled by you..."
1961년 한상업 작사, 최영섭 작곡의 "그리운 금강산"은 오랫동안 한국인의 사랑을 받아온 서정 가곡으로 북한에 있는 금강산의 웅장함을 노래하고 있으며, 이 산은 오랫동안 한국 신화의 장소로서 이용돼 왔다. 이 노래에는 "누구의 주재런가, 맑고 고운 산. 그리운 만 이천 봉 말은 없어도. 이제야 자유만민 옷깃 여미며... "라는 가사가 담겨 있다.
Popular among overseas professional singers, it has already been performed by Placido Domingo and other musicians on 16 CDs sold worldwide. The words to "Azaleas" were written by the late Kim So-wol, a beloved Korean poet, to music composed by Kim Dongjin.
해외 성악인들 사이에 많이 알려져 있는 이 가곡은 이미 플라시도 도밍고와 다른 음악가들이 참여해 전세계에 판매되었던 16개 CD에 수록돼 있다. "진달래 꽃" 은 한국인이 사랑하는 김소월 시인의 시에 김동진이 작곡한 노래이다.
It is a woman's lament at the end of a love affair. Bonney's version is even more touching thanks to her high and clear tone. The international press has praised Bonney, calling her a "lyric soprano with a pure voice," and praising her voice as "very clear and almost perfect." Korean music fans have known and loved her for 10 years, since she began performing recitals here.
그 시는 이별을 목전에 둔 한 여인이 애절한 슬픔을 묘사하고 있다. 보니가 부른 "진달래 꽃"은 그녀의 높고 맑은 목소리로 인해 더욱 심금을 울린다. 해외 언론은 보니를 "청아한 목소리를 가진 서정적 소프라노"라고 부르면서 그녀의 목소리는 "깨끗하고 완벽에 가깝다"고 칭찬한다. 한국 음악 애호가들은 보니가 한국에서 독창회를 연 이후 10년 동안 그녀를 사랑해 왔다.
The singer said she listened to countless recordings of the songs to better help her sing in Korean. She also told reporters that she has been helped by Korean musicians to understand the meanings of the songs.
그녀는 한국어로 노래들을 부르기 위해 이 곡들의 녹음 음반을 수없이 많이 들었다고 말했다. 그녀는 또한 가사의 의미를 이해하기 위해 한국 음악가들에게 도움을 받았다고 기자들에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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