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기유학으로 외국에 간다면 홈스테이를 한번 해볼 것을 추천합니다.
외국인의 문화와 생각을 알기 위한 절호의 기회이기 때문이죠.
Homestay family는 외국인 학생을 충분히 포용할 수 있는 다른 문화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가진 가정으로 이루어져 있고 단지 방과 식사만을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
가정환경도 학생에게 제공해 주는 것입니다.
가전도구의 이름 및 가장 기본적인 일상회화를 배우게 됨은 물론
그 나라 국민의 생활방식과 예절 등도 체험할 수 있겠죠?
각 가정마다 독특한 생활방식이 있어 그 가정이 그 나라 사람들의 생활방식을
대표한다고는 할 수 없겠지만 귀중한 체험이 될 것입니다.
홈스테이 가족과 첨 만나는 장면에서 어떤 인사가 오갈까요?
- Welcome to my home!
가장 일반적으로 손님을 환영하는 인사말이죠.
다른 표현으로는
- We are glad that your staying.
- Please make yourself at home. 등이 있습니다.
이에 대한 대답으로 뭐라고 하면 될까요?
- Please let me stay here for 3 months.
- I'd like to stay here for 3 months.
- I hope to stay here for 3 months.
- Can I stay?
모두 3개월간 여기서 지내도 될까요? 하는 말이지만
상대방도 이미 알고 있는 상태이므로 앞으로 잘 부탁한다는 의미로 쓰이죠.
될 수 있으면 첫 대면 시에 자신이 먼저 ‘규칙을 지킬 생각이 있다’라는 것을 알리는 것이 좋겠죠.
규칙은 완전히 파악될 때까지 몇번이고 확인하고 자신의 요구사항이나 부탁도 서로간의 충분한 대화를 통해 합의하세요.
처음에 대충 넘기고 나서 나중에 문제를 일으키는 것보다
귀찮더라도 시작부터 확실히 해두는 게 나으니까요.
생활규칙을 알려달라는 표현으로는
- Do you have any family rules?
- Please tell me the family rules.
- What should I observe? 등이 있습니다.
미국의 경우 대체로 집의 규모가 커서 친구들끼리 공동생활을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므로 서로 합의해서 규칙을 정하고 그것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겠죠.
자신이 당연시해 왔던 행동을 무의식 중에 해버리는 일은 종종 있지요.
하지만 항상 상대방을 배려하는 마음을 잊어선 안되겠죠?
사람들은 저마다 개성이 뚜렷합니다.
자신의 개성이 존중받길 원한다면 다른 사람의 개성도 존중해줘야 합니다.
- Do you have an import!ant thing?
- Do you have anything to take care of?
- Should I take care of anything?
전화, 세탁기를 쓰거나 냉장고 안의 음식을 먹을 때에는
- I want to use the telephone, OK?
- May I use the ~? 와 같이 사전에 허락을 받아야 겠지요
‘일일이 허락받지 않아도 좋다’고 할 때는
- You don't need permission. 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미국인들은 홈스테이하는 사람을 손님이라고 생각하지 않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몇 개월동안 살 곳을 제공하고 하숙비를 받는 것이니까요.
미국의 어린이들은 설거지나 목욕탕 청소 등나름대로의 가사노동 역할이 분담되어 있는 게 일반적인데요.
당연히 홈스테이하는 사람도 자신이 먹은 접시는 자기가 닦고 세탁해준 옷은 개어놓는 등 스스로 할 일을 찾아서 해야 겠죠.
한국에서는 집안 일을 돕는 습관이 안되어 있는 사람들이 간혹 있는데 홈스테이하게 되면
- May I help you?
- What can I do for you?
- Is there anything I can do for you?
등의 말로 자신이 나서서 적극적으로 돕도록 하세요.
시켜서 하는 것보다 스스로 하는 것이 서로가 기분이 좋은 일이니까요.
그런데 막상 하려고 했을 때 한국가정의 도구와는 달라서
쓰는 방법이 틀릴 경우가 있으니 만약을 위해
- How do you use this? 하고 물어보고 사용하는 것이 좋을 거에요.
그렇게 하면서 영어도 늘릴 수 있으니 좋죠.
다른 일도 마찬가지겠지만 홈스테이를 하는 중에 생기는 문제점을 피하려면
말하고 싶은 것은 확실히 말하고, 그다음에 서로 대화로서 타협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정해진 일은 서로 납득한 것으로 존중하며, 의견을 말할 때는
- I may be wrong, but ~.
이라고 하면 의가 상하지 않고 원만하게 이야기를 진행시킬 수 있습니다.
이제 홈스테이 할 준비가 다 되었나요? 미리 겁먹을 필요는 절대 없습니다.
사람 사는 곳은 다 똑 같은 법! 용기를 갖고 직접 몸으로 부딪혀 보세요.
영어는 물론 그들의 문화와 사고방식까지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입니다.
원문출처 : http://jengbell.tistory.com/entry/%ED%99%88%EC%8A%A4%ED%85%8C%EC%9D%B4-%ED%95%A0-%EA%B2%BD%EC%9A%B0-%EC%82%AC%EC%9A%A9%ED%95%A0-%EB%A7%8C%ED%95%9C-%EC%83%9D%ED%99%9C%EC%98%81%EC%96%B4%ED%91%9C%ED%98%84